피동의 정의 및 특징과 문학작품을 통한 실례

소개

본 레포트는 한국어문법 중 피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피동의 정의와 특징을 통해서 피동문이 무엇인지 설명을 하고 있으며, 피동의 형식을 통해서는 피동문이 어떻게 구성되어는지를, 그리고 피동문의 쓰임과 제약을 통해서는 피동문의 활용과 한계점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학작품 중 소설과 시들을 살펴보면서 그 속에서 발견되는 피동문을 찾아 피동의 실례를 들었습니다.

목차

*피동에 관하여
1.피동의 정의와 특징
(1)피동의 정의
(2)피동의 특징
2.피동문의 형식
3.피동문의 쓰임과 제약
(1)피동문을 못 만드는 능동문
(2)능동문이 없는 피동문
(3)목적어를 지닌 피동문

*문학작품에서의 피동문장
1.소설
2.시

본문내용

◇ 피동에 관하여

1. 피동(被動-被動態)의 정의와 특징

(1) 피동의 정의
‧ 능동(能動), 또는 능동태와 함께 態의 하나로서 늘 능동을 기준으로 그와 대립되는 개념
‧ 피동(被動-被動態)이란 어떤 주체가 동작 또는 상태변화를 입음을 표현하는 태의 일종이 다. 즉 이것은 주체의 동작이나 상태의 변화가 다른 행위자에 의하여 이루어짐을 나타내 는 문법 범주이다. 피동을 ‘수동(受動)’ 혹은 ‘입음’이라고도 한다.

가) ㈀ 아기가 어머니에게 업혔다.(피동)
㈁ 어머니가 아기를 업었다. (사동)
나) ㈀ 온 들판이 흰 눈에 덮혔다.(피동)
㈁ 흰 눈이 온 들판을 덮었다.(사동)

가)는 주체인 ‘아기’가 어머니한테 업힘을 입음을 뜻하고 나)는 주체인 ‘온 들판’이 흰 눈한테 덥힘을 입음을 뜻한다. 이와 같이 피동은 주체의 동작이나 상태 변화가 다른 행위자에 의하여 이루어짐을 나타내는 태의 일종이다.

피동문은 원칙적으로 그에 대응하는 능동문을 가지며 그 능동문을 바탕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절차를 가하여 만들어진다.
첫째,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고
둘째, 능동문의 주어는 주격조사 대신 처격조사 ‘에/에게’를 취하여 부사어로 바뀌며
(능동문에 이미 ‘에/에게/로’ 가 있을 때는 ‘~에 의해(서)’ 를 취함)
셋째, 서술어인 타동사는 피동사로 바뀌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피동문이 만들어진다.
이 절차에서 이미 암시되어 있지만 피동문의 짝이 되는 능동문은 타동사문이며, 자동사문이나 형용사문은 피동문으로 바뀔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국어문법론강의/ 이익섭,최완 공저 /학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