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말리는 마케팅 전쟁이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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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마케팅 전쟁이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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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피말리는 마케팅 전쟁 이야기’라는 책의 표지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책 제목처럼 표지도 붉은색을 띄고 있었다. 표지뿐만 아니라 책 제목도 마케팅을 배우고 있어서인지 마케팅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면서 책 제목만으로 기업들이 어떤 마케팅으로 인해 성공과 실패를 하게 되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으며, 책의 두께에 대한 거부감을 뒤로하고 기업에서 실제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클리블랜드 주립대학 명예교수인 로버트 F. 하틀리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수행한 마케팅에 대한 사례를 통해 성공, 실패로 나누었다. 마케팅이 성공하였다면 어떤 부분에서 성공하였고, 실패하였다면 어떤 원인으로 실패하였는지를 분석하여 교훈을 주고 있었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불확실한 미래상황 속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하며 상황에 맞는 경영활동을 하면서 나아가고 있었다. 저자 로버트 F. 하틀리가 소개한 세계적인 기업들을 중에서 몇 가지 기업들이 기억에 남는다. 파이어스톤과 포드가 무심한 위기관리와 책임회피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파이어스톤 타이어를 장착한 포드의 익스플로러 자동차가 타이어에 부착된 철벨트와 트레드가 분리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파이어스톤과 포드는 이 사고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며 비난하기만 하였다. 이로 인해 기업 간에 관계가 악화될 뿐만 아니라 대중, 언론, 정부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면서 기업에게 치명적인 손해가 발생하게 되었다. 만약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두 회사는 대립이 아니라 협력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사건의 책임을 서로 미루지 않고 피해자에게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였다면 서로 간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으면서 그 동안 쌓았던 브랜드의 명성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가끔 대중매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품질결함 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는 소식을 들을 수 있는데 이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럴 때 일수록 제품의 안전성과 불만을 철저히 조사하고, 기업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 줄 알며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하며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기업 활동을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PC 메이커들 간의 피튀는 전쟁을 보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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