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실패 사례와 실패요인, 나의생각

소개

창업실패 사례와 실패요인, 나의생각

목차

[창업실패 요인]
1. 기업가 측면
1) 학생신분 창업자의 정신적 각오 문제
2) 조직력 부재와 팀워크 문제

2. 산업환경 측면
1) 신상품에 대한 인지도 부족
2) 상품성과 품질관리의 문제
3) 판매 인프라 및 유통망과의 연계 어려움
4) 창업 시기와 계절의 문제

3. 인적·물적 자원 및 역량 측면
1) 아이템에 대한 전문성의 부재
2) 인적자원의 비효율적인 운영과 역할 분담

4. 전략적 측면
1) 인터넷 판매 전략의 실패
2) 획기적인 판매방법의 부재
3) 자금과 시간 관리의 문제

[창업의 실패사례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대학생 이재일 씨는 아마추어 발명가이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발명이 특기였다. 이번에는 서비스업이 아니라, 특허를 출원했던 물건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조업을 차릴 생각이었다. 본격적으로 제조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대학생 이재일 씨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시제품을 만들고 기술인증 받고, 투자를 받아서 창업할 계획을 세웠다.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하는 것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한 가지 큰 걸림돌인 군대가 있었다. 대학교 3학년이었던 이들은 군대 문제를 미룰 수 없는 시기였다. 창업을 해서 병역 특례 업체로 지정받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위험이 따르는 문제였다. 결국 우리는 창업 시기를 제대 후로 미뤘다. 98년 10월과 11월에 거의 같은 시기에 입대를 했다. 2년 2개월의 군 생활 동안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창업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휴가 나올 때마다 특허를 출원했다. 물건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확보하는 것이 자금력이나 조직력이 없는 이들에게 후발업체나 경쟁업체를 견제할 방어막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제대할 무렵엔 어떤 아이템을 초기 아이템으로 선정할 것인가가 고민하였다. 나름대로 사업성이 있는 아이템들은 많았지만, 이들을 사업화하기 위한 자본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자본이라고 해봐야 군 입대 전에 과외 아르바이트로 모은 400만원이 전부였다. 아이템 선정에서 우선적으로 배제된 아이템은 플라스틱 부품에 들어가는 물건이었다. 플라스틱을 찢어내려면 금형과 초도 물품비로 최소 1000만원 가까운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금속을 잘라서 용접할 수 있는 기구였는데, 태권도나 격투기 연습에 사용되는 ‘발차기 연습기’였다. 물론 이것을 사업화하는 데도 400만원이란 턱없이 부족한 돈이었다. 그래서 일단, 바로 창업하는 것은 보류하고, 가지고 있는 특허 중에 하나를 팔아서 초기 자본금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팔기로 정한 아이템은 ‘통풍팬티’였다. 팬티의 양 측면과 아래쪽에 통기구를 설치하거나, 이 부분을 구멍이 넓은 망사로 만들어 국부에 통풍이 되도록 한 아이템이다. 2001년 1월 제대 후 계획했던 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