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체

소개

코로체에 관한 모든것

목차

크로체의 출생과 시대배경
크로체 사상
크로체의 철학
크로체의 크리티카 창간
크로체의 파시즘에 관한 투쟁
랑케, 카, 크로체 비교

본문내용

사르디니아 왕 빅토르 에마뉴엘 2세가 로마에 들어와 근대 이탈리아 통일을 성취하여 리솔지맨토의 과업을 완성한 1860년 베네디토 크로체는 네 살이었다. 「1900년부터 1950년까지의 이탈리아는 중요한 측면에서 볼 때 크로체의 이탈리아다」(C. Springge)라고 일컬어지는 20세기 이탈리아의 거봉이던 크로체를 배양시킨 토양 즉 카블 가르발디 맛치니 등 혜성같은 존재들이 전개시킨 리솔지맨토의 열매로써 이루어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나폴리에서는 북으로 로마에서 남으로 각각 백 마일쯤 떨어진 남부 이탈리아의 산간지대인 아브루치에서 1856년에 크로체는 태어났다. 조부는 나폴리 왕국 현관(縣官)을 지낸 명문가였으나 결코 남의 눈에 띄지 않은 유복한 가정에서 오직 가업에만 전념하는 아버지와 경건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나 「점점 신앙(카톨릭 교회에의)에 대해서 흥미를 잃게 되고 타성으로 교회에 나가기는 하였으나 그나마 곧 그만두어 `나 자신 종교적 신앙을 포기했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그의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 Contribution to the Criticism of myself) 카블의 탁월한 외교 수완과 가리발디의 대국적인 안목이 전혀 이질적인 북국의 사르디니아 왕국으로 하여금 나폴리 왕국을 합병하게 만들기는 하였으나 북으로부터의 자본주의의 물결은 그렇지 않아도 고척한 남부의 사람을 더욱더 토지생산에 얽매이게 만들었고 그의 의식구조는 한층더 교회에 의지하였다. 이와같은 환경 속에서 크로체가 일찍부터 종교의 속박에서 풀려나올 수 있었던 것은 디 상틱스와 쉬파벤타 형제의 영향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