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그라피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소개

시각매체의 철학 시간에 다룬 포느로그라피에 대한 레포트 자료입니다.

목차

포르노그라피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① 특정한 종교적 입장에 서있는 보수적 도덕주의자
② 검찰이나 청소년보호위원회 관료들과 정보통신윤리회의 관료들
③ 여성 개인 혹은 단체들
④ 학부모단체들의 입장
⑤ 예술적 가치 때문에 음란물을 비판하고 음란 표현의 자유에 적극 나서지 않거나 비판
⑥ 페미니즘적인 관점
⑦ 신 자유주의와 신보수주의

7. 21c 미술(포르노그라피)

8. 오늘날의 포르노그라피의 위치 및 방향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포르노그라피를 바라보는 관점은 대개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다. 특히, 청소년 보호법을 앞세워 모든 포르노그라피 및 예술 작품에 검열을 하고자 한다.

① 특정한 종교적 입장에 서있는 보수적 도덕주의자
음란물을 원천적으로 거부하는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일종의 보수적 시민운동의 형태로서 이들의 음란물 반대운동은 80년대 초 스포츠신문의 선정성 반대운동의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상당한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음란물 반대운동이 특정 종교의 입장을 강변하는 것이 아님을 부각시키기 위해 청소년보호라는 명분을 가지고, 문화소비자운동이란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음란물에 대한 반대를 종교 대 대중문화라는 이분법에서 보지 않고, 대중문화 내의 문제로 삽입시키려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문화소비운동은 최근 청소년들의 일탈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실제로 일반 학부모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소비자운동은 대상을 크게 한정하거나, 적어도 청소년을 주체가 아닌 객체로 대상화시키고, 소비자의 볼 권리를 제한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윤리적 정화운동의 성격을 가진다고 하겠다.

② 검찰이나 청소년보호위원회 관료들과 정보통신윤리회의 관료들
강지원이나 김성희 등이 대변되는 경우이다. 이들의 경우는 강력한 국가기구의 힘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로 도덕적 캠페인에 의존하는 첫 번째 계열에 비해 현실적으로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위의 두 계열의 차이를 집약하자면 청소년보호위원회나 정보통신윤리위원회 관료들은 음란물이 미칠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면서 그것을 사회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관료적 입장을 보이는 것이다.

③ 여성 개인 혹은 단체들
‘사랑의 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속의 양혜경, 최영애 등으로 대변되는 경우이다. 이들이 대체로 지적하는 것은 음란물이 여성문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관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