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우(산성비)의 실태와 해결방안

소개

산성우, 그 실태와 대책

목차

1. 산성우의 정의
2. 산성우의 생성원인
3. 산성우 실태
4. 산성우에 의한 영향
5. 산성우 방지대책

본문내용

1. 산성우의 정의
산성우란 대기오염물질에 의해 산성화된 비를 의미하는 것으로 흔히 pH 5.6 이하의 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오염되지 않은 정상적인 비의 pH는 5.6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공기중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320 ～ 340ppm 정도의 이산화탄소(CO2)가 빗물에 녹아 탄산을 형성함으로서 약산성을 띄기 때문이다. 순수한 물은 pH 7.0으로서 중성을 나타내지만 이와 같이 대기중에 존재하고 있는 이산화탄소(CO2)가 빗물에 용해되어 기체상․액체상 간의 평행을 이루게 될 때의 pH값은 5.6 정도가 된다. 따라서 이 pH 5.6을 대기중성(Atmospheric neutral point)이라고 한다. 따라서 산성우(acid rain 또는 acid precipitation )란 대기중에 이산화탄소 이외의 다른 산성오염물질이 구름이나 강수에 유입되어 그 pH가 5.6보다 낮아질 때의 비를 말한다.
자연상태의 빗물이라고 하더라도 토양으로부터 황화수소(H2S), 염화수소(HCl) 및 각종 유기물의 분해로부터 생성되는 유기산 등이 대기중으로 방출됨으로서 인위적인 오염원이 없어도 빗물의 pH가 5.6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일부 학자들 사이에서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들로 인한 효과를 고려하여 대략 pH가 5.0 이하일 때의 비를 산성우라고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2. 산성우의 생성원인
(1) 산성우의 원인물질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경우,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원소성분의 산화생성물이 배기가스에 생성된다. 그 주요 생성물은 이산화탄소(CO2)와 수증기(H2O) 이지만 그밖에 유황이 산화되어 생기는 이산화황(SO2), 질소가 산화되어 생기는 질소산화물(NOx), 그리고 탄소의 불완전연소로 생기는 일산화탄소(CO)나 탄화수소(HC), 그 밖에 염화수소(HCl) 등도 배기가스 속에 섞여있다. 또한 자동차 엔진 등의 내연기관에서 고온연소시에는 연료중에 질소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도 공기중의 질소가 산화되어 질소산화물이 생성된다. 이와같은 물질중에서 아황산가스 및 질소산화물이 산성우의 주요 원인물질로 작용하게 된다.
아황산가스가 대기중으로 배출되면 빛의 작용 등에 의하여 삼산화황(SO3)이 되고 대기중의 물방울에 용해하여 황산(H2SO4)이 된다. 질소산화물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질산(HNO3)이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