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 지도밖으로행군하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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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 지도밖으로행군하라 독후감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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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람의 딸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한비야라는 사람을 보았다. 이런 저런 얽매임 없이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보며 많을 것을 느꼈다. 이전까지는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한 후에 쓴 책이 많았는데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는 지난 5년간 밟아온 세계 긴급구호의 현장 보고서이자, 자유롭고 거침없는 삶을 사는 한비야의 삶의 보고서이다. 한비야는 지난 2001년,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이라는 생소한 직함을 가지고 국제 구호활동에 뛰어들었고, 여행이 아닌 구원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뻗으려 세계의 각국을 돌아다녔다. 난 이 책을 읽기전에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못했다. 내전으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에서부터 시작하여 아프리카 말라위, 잠비아를 거쳐 이라크,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네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을 거쳐 북한에서까지 활동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의 지뢰밭, 이란 지진 현장, 이라크 전장 등지구촌 곳곳의 재난현장들을 목숨을 걸고 누비고 다녔으며, 특히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 때는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내가 만약 한비야였다면 이렇게 세계를 누비고 다니면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한비야의 생활을 보면 초보중에 왕초보로서 굉장히 힘들었지만 처음 현장에 나서는 설렘과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면 어쩌나 하는 초조함도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자신감에 차있었고 당찼던 한비야의 모습으로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가르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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