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언제나 마음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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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영화감상 언제나 마음은 태양, 고전영화
교육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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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졸업시즌이면 어김없이 방송매체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다. "To Sir With Love" 바로 “언제나 마음은 태양”의 주제가다.
이 영화는 수많은 교육영화 중에서 교사를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이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교육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행위 또는 그 과정이다. 이를 도와주는 이가 바로 교육자이다. 이런 교육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교사소재형 교육영화라고 불리고 있다. 이런 영화의 특징은 교사의 모습을 따뜻한 인품과 고귀한 인격을 갖춘 인물로 등장시켜 학생들에게 세상의 거친 풍파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대상으로 등장한다.
교사 소재 영화로 유명한 영화는 “죽은 시인의 사회”일 것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가 상위층이 다니는 명문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영화인 반면 “언제나 마음은 태양”은 런던의 한 빈민촌, 부모들은 생활고에 찌들려 교육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 무대이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은 하나같이 말썽꾼들이고 그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교사를 골탕 먹일까 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이런 현실에 방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동료 교사들과 심지어 교장은 자기의 원칙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 된다는 전제 아래 모든 것을 교사의 재량에 맡기는 안일한 태도를 보인다.
이 영화의 교사로 나오는 테커리 선생님은 학생을 ‘忍’으로 가르치고 있다.
몸은 성인 이지만 사고방식은 아이들과 같은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하는 행동들은 정말 그 어떤 선생님이라도 흥분하기에 충분하였다. 하지만 테커리 선생님은 잘 참으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한번 자기 자신도 참지 못할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크게 화를 낸다. 하지만 그것을 계기로 자기가 가르치는 방식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아이들에게 다른 방향으로 다가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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