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 요약본

소개

`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 이라는 최문형 교수님의 도서 요약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제 1장 동아시아를 둘러싼 영·러의 대립과 그 여파
Ⅲ. 제 2장 구미 열강과의 수교와 한국
Ⅳ. 제 3장 한반도에서 영·러의 대립과 그 여파
Ⅴ. 제 4장 청·일 개전과 구미 열강
Ⅵ. 제 5장 청·일 강화와 구미 열강
Ⅶ. 3국 간섭과 구미 열강
Ⅷ. 제 7장 ‘민비’ 시해와 구미 열강
Ⅸ. 제 8장 아관파천과 러·일의 상호 견제
Ⅹ. 제 9장 러시아의 여순·대련 점령과 열강의 대응
Ⅺ. 제 10장 미·영의 대일 지원과 한국
Ⅻ. 맺음말 :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문제 제기

본문내용

열강 대립의 주축을 이루던 영국과 러시아의 패권 다툼이 한반도로 파급되고, 이는 세계사 속에서 한반도가 편입되어 감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반도에서의 표면적인 사실만으로는 정확한 역사이해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학계의 통설 중 재해석이 필요한 부분이 존재한다. (1)강화도 조약의 경우 운요호 사건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일본의 상황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다. (2)한미 조약과 관련 당 조약이 이후의 조약에 대한 기준이라는 설이 있는데, 미국의 대한 수교 목표가 이후의 조약과 동일하지 않은 바 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3)한러수호조약의 경우 한반도 독립 수호를 위한 방안이라는 견해가 통설인데 이는 고종의 ‘이이제이’적 성격이 강하다. (4)갑신정변의 경우 정변 주체들의 사상은 평가 받을 만 하나 역사적 측면에서 외세의 침탈을 가속화 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5)천진조약과 관련해서는 일본 외교의 승리라는 것이 통설이나 청의 대한 종주권 강화를 가져왔다는 것이 새로운 해석이다. (6)거문도사건으로 인하여 단순히 영국이 러시아를 견제한 것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건설되고, 전반적인 러시아의 동아시아 정책이 변화했음을 주목해야 한다. (7)청일전쟁은 한국이 식민지로 전락되는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이었다. (8)3국 간섭 이후 일본의 입지는 변함이 없었고, 이를 잘못 해석한 명성황후의 판단은 을미사변을 유발했으며, 이후 한국의 일방적 필요가 아니라 한·러간 이해의 일치로 인해 아관파천 사건이 일어났다. (9)러시아의 한반도에 대한 철수를 한국인의 반항으로 원인을 찾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순수히 러시아 정부 자체의 판단에 의한 것이다. (10)‘한국은 독립국’이라는 표현은 시기와 주체에 따라 그 뜻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지금껏 우리는 이를 일률적으로 같은 의미로 사용하여 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