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역사인식
- 최초 등록일
- 2014.11.14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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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머리말
Ⅱ. 조선후기 세기사
1. 17세기사
2. 18세기사
3. 19세기 전반세기사
4. 19세기 후반세기사
Ⅲ. 조선후기의 역사가와 역사인식
1.17세기 역사가와 역사인식
2.18세기 역사가와 역사인식
3.19세기 역사가와 역사인식
Ⅳ. 맺은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머리말
조선시대에는 고려말기 이래의 성리학적 역사서술의 전통을 한층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면서 그 안에서 근대 역사학의 싹을 키워가고 있었다. 성리학은 윤리 ․ 도덕 질서의 확립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하면서도 합리적인 우주관과 민본적 정치관 등을 기초로 둔 역사인식은 진보성과 과학성을 띠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에서 역사학 발전의 요인은 왜란(倭亂)과 호란(胡亂)으로 이어지는 국난(國難)을 경험하면 서 민족적인 자아의식이 크게 성장한 것이다. 18세기 후반이후로 역사학은 독자적인 학문영역으로 전문화되어가는 추세를 보임과 동시에 역사서술의 고증적 방법이 심화하고 역사주체를 넓혀가는 경향이 나타났다. 조선후기 사학의 이러한 새로운 모습은 근대 역사학을 향하여 한걸음씩 다가가는 것을 의미하며, 근대서양의 역사학과 접목되어 우리나라 근대 역사학을 수립하는 모체가 된 것이다. 이와같은 큰 흐름을 염두에 두고 17~19세기사를 정리해보고 또 이세기별 역사인식을 살피기 위해서 각 시기별 역사가와 역사인식을 알아보았다. 이번과제를 위해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2007. 조동걸 ․ 한영우 ․ 박찬승), 『한국사학사의 연구』(1987. 정진숙), 『조선시대사의 이해』(1993. 최완기)의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였다.
Ⅱ. 조선후기 세기사
1. 17세기사
17세기는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끝나면서 시작되고 있다. 17세기는 이미 16세기에 시작된 조선왕조적 지배 질서의 변화 혹은 수정이 한층 더 본격화한 시기이며, 그것을 본격화시키는 데 큰 자극제가 된 것이 곧 임진왜란이었다. 즉, 17세기는 15세기에 세워진 조선 왕조적 지배 질서의 변화 ․ 수정이 본격화하는 시기이지만, 그것은 또 우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이었던 임진왜란의 전쟁 피해를 복구하는 문제와 함께 이루어지는 시기였다. 다시 말하면 17세기는 일단 조선 왕조적 지배 질서의 본격적 변화 및 수정의 세기, 그리고 전쟁 피해 복구의 시기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조동걸 ․ 한영우 ․ 박찬승, 2007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상 ․하》 (주)창비
정진숙, 1987 《한국사학사의 연구》 을유문화사
최완기, 1993 《한국시대사의 이해》 느티나무
이민수, ․ 남만성 외 1990 《한국의 역사사상》 삼성출판사
김철준, 1993 《한국사학사연구》 서울대학교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