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 칼바르트의 신학과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09.24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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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난 한 학기 동안 정성들여 작성한 A+ 레포트입니다. 교수님께 긍정적인 코멘트도 들었던 자료인 만큼 원하시는 학점을 기대하셔도 좋을겁니다.
목차
1. 칼바르트의 신학과 생애
2. 바르멘 신학선언
3. 칼 바르트의 교회교의학
4. 인간론
5. 복음과 율법
6. 교회와 국가
7. 화해론
8. 죄론
본문내용
1. 칼바르트의 신학과 생애
칼 바르트는 스위스의 개혁교회 목사이자 신학자이다. 예수를 도덕적으로 모본을 보인 인간으로, 성서를 인간의 종교적인 경험의 기록이요, 윤리적인 지침서로 이해하던 자유주의 신학에 반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헌신적으로 복종해야 하는 하느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하였다. 그의 이러한 신학적인 성격을 신정통주의라고 부른다.
신학자 프리드리히 프리츠 바르트의 장남인 칼 바르트는 유년기와 청년기를 베른에서 보냈으며, 1904년 베른 대학교, 베를린대학교, 튀빙겐 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신학생 카를 바르트는 교수들의 영향으로 당시 유럽신학계의 주류였던 구 자유주의 신학을 배웠다. 1911년부터 1921년까지 스위스 작은 마을 자펜빌의 교회에서 목사로 목회하면서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잘못된 사회를 바로잡고자 하였다. 당시 자유주의 신학을 따르던 그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질서와 통치가 아닌, 사회정의와 평등이 실현되는 현실 속의 체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본가들로부터는 `빨갱이 목사`(Red Pastor)라는 비난을 받았고, 일부 공장주들은 개신교에서 로마 가톨릭으로 교파를 바꾸는 일도 있었다 한다. 그는 자신이 배운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서 한계를 느끼게 되는데, 그 이유는 죄를 미워하는 하느님의 거룩함과 정의로운 심판에 대해 설교하지 않는 그리고 성서(성경)를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윤리책으로 오해하는 자유주의 신학의 잘못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특히 1914년 8월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대부분이 전쟁을 지지한 `어둠의 날`은 그에게 자신이 배운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한다. 이때부터 그는 하나님은 인간을 심판하시는 분이라고 반박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가르치지 않는 자유주의 신학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당시 로마 가톨릭 신학자 카를 아담은 `카를 바르트가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놀이터에 폭탄을 던졌다`고 말할 정도로 유럽신학계의 충격은 컸는데, 칼 바르트 자신도 `나는 우연히 잡은 교회종의 줄을 잡아당겨, 마을 사람들이 모두 잠에서 깨게 한 사람 같았다`고 할 정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