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상담

소개

현실상담

목차

Ⅰ. William Glasser와 현실상담
Ⅱ. 선택이론과 현실상담
Ⅲ. 사례
Ⅳ. 공헌점과 비판점

본문내용

Ⅰ. William Glasser와 현실상담


William Glasser(1925~)
현실 상담은 미국의 정신과 의사 William Glasser가 1950년대에 확립한 상담 이론이다. 현실 상담이라는 명칭은 과거보다 현실에 초점을 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Glasser가 한 친구에게서 자신의 치료법이 너무 현실적이라는 말을 듣고 힌트를 얻어서 붙인 이름이다.
William Glasser는 1925년 오하이오주의 클리브렌드에서 태어나 공업 전문 학교를 졸업하고 19세에 화공기사(Chemical Engineer)가 되었으나 심리학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23세에 임상심리 전문가가 되었다. 다시 오하이오주 클리브렌드에 있는 케이스 웨스턴 리저부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28세가 되던 해에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김인자 외, 2006).
현실 상담은 그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련의 과정의 마지막 해를 보낸 로스엔젤레스 서부 재향군인병원에서 근무할 때 시작하였다. 거기서 정신과 중환자 병동인 206동 책임자로 근무하였는데, 당시에 적용하던 전통적 정신분석 치료방법이 효과가 없음을 알고,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때 함께 근무하던 지도 교수 Harrington의 격려와 협력을 받아 몇 가지 현실 상담의 기본 개념을 개발하였다(김성회, 1997). 여기에서 Harrington은 Glasser에게 환자의 과거사나 감정을 중요시하는 것보다 환자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이 때 Glasser는 Harrington에게 전통적 정신분석 방법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전하였고, 그의 지지를 얻어 7년간 현실 치료 적용에 대하여 같이 연구하였다. 이것이 현실 치료 운동의 시작이었다. 이때를 가리켜 Glasser는 ‘Harrington기’라고 불렀다(강갑원, 2008).
1956년에 Glasser는 비행 청소년 교정 기관인 Ventura 여학교 정신과 자문의 의사가 되면서 앞서 개발한 방법을 적용하였다. 수용된 여학생들에게 스스로 한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자신의 장래를 계획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