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의 개념으로 본 알바로 시자 홀

소개

알바로 시자 홀은 제1회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 APAP 2005)의 일환으로 미술전시관으로서 지어진 건물이다.
안양예술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안양유원지를 가로 흐르는 삼성천과 인근 삼성산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작품들을 2시간가량 감상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 동선의 가운데에 알바로 시자홀은 위치하고 있다.

목차

■ prologue
- 알바로 시자 소개

□ 건축의 장소성으로써의 알바로 시자홀
□ 조형, 형태적인 건물로써의 알바로 시자 홀
□ 재료의 사용
□ 적극적으로 빛의 도입을 시도한 알바로 시자 홀
□ 건축학도의 시점에서 본 알바로 시자 홀

■ epilogue

본문내용

알바로 시자 홀은 제1회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 APAP 2005)의 일환으로 미술전시관으로서 지어진 건물이다.
안양예술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안양유원지를 가로 흐르는 삼성천과 인근 삼성산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작품들을 2시간가량 감상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 동선의 가운데에 알바로 시자홀은 위치하고 있다.

건축가 ‘알바로 시자’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그의 건축을 말하면 시적인 모더니즘은 보편적 상황의 공간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페르난두 타보라(Fernando Távora)와 함께한 설계 작업은 건축부지에 무엇이 부족한가에 중점을 두었다. 여기에는 건물과 자연, 새 것과 옛 것, 감각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의 엄밀한 연결이 언제나 돋보인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그의 건축적으로 조형적, 기능적인 특징이 한국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 건축의 장소성으로써의 알바로 시자홀
건축가는 건축부지와의 연관성을 두며 대지의 단점을 건축으로 극복하는 건축적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건축물은 삼성산의 울창한 삼림과 삼성천을 옆에 끼고 위치하고 있다. 자연적인 요소들과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건축물의 형태처럼 직선과 Box형의 형태가 아닌 안쪽으로 만곡

하는 곡면과 둥글게 솟아있는 지붕곡면을 도입하고 있다
□ 조형, 형태적인 건물로써의 알바로 시자 홀
건축물은 직선보다 곡선과 곡면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외벽은 안으로 만곡된 곡면이고 지붕은 전시장 내부에 기둥을 둘 수 없는 관계로 곡면의 쉘구조이다.
안으로 만곡된 곡면은 다시 직선과 만나고 그 직선은 다시 밖으로 만곡된 곡면과 만나게 된다.

참고자료

· 건축 잡지 space(空間) 2006년11월
· 건축잡지 플러스 PLUS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이용재
· 건축 조형 디자인론 -김홍기 著 기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