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영상비평] 온에어와 스포트라이트

소개

2008년 전문직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온에어와 스포트라이트.
그러나 두 드라마 사이에 존재하는 영상적인 문제에 대한 비평

목차

드라마 《온에어》, 새롭게 바라보기 Ⅰ(Positive)
드라마 《온에어》, 새롭게 바라보기 Ⅱ (Criti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새롭게 바라보기 Ⅰ(Positive)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새롭게 바라보기 Ⅱ (Critic)

SBS On-Air & MBC 스포트라이트를 말하다.

본문내용

 드라마 《ON - AIR》 선택한 이유는 ¿
이전에도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많이 있었다. 방송국 아나운서의 모습을 조명한 MBC의 `이브의 모든 것`이나 아니면 배우의 직업이 방송과 관련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SBS의 <온에어>는 기존의 방송국을 다룬 드라마보다 훨씬 더 세밀하게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톱스타와 매니저, 작가와 PD. 그 뿐만 아니라 외주제작사 등 하나의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을 드라마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드라마 속에 드라마를 만드는 형식을 보여주었다.

 드라마 《ON - AIR》, 새롭게 바라보기 Ⅰ(Positive)
1) 드라마 소재에 대한 이야기
① 톱스타와 작가의 신경전
우리가 늘 보던 드라마의 주인공은 작가의 손을 통해서 탄생한다. 그만큼 작가가 어떻게 표현을 해내느냐에 따라 주인공의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온에어>에서는 작가와 배우와의 신경전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는 못하지만, 인기가 있는 배우. 인기는 없지만, 연기는 잘하는 배우. 항상 작가는 이 두 가지를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다.
지적장애인이라는 역에 대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 하지 않겠다는 배우와 꼭 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작가를 보면서 하나의 드라마가 방송되는데, 드라마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작가와 배우간의 갈등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② 알고도 쉬쉬하는 연예계 뒷이야기
실제 故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연예계 性상납. 일반 사람들도 알고 있는 성상납과 관련된 이야기를 <온에어>에서는 그려내고 있다. CF를 위해 기업의 자제와 하룻밤을 보내는 등의 연예계의 보이지 않는 뒷이야기를 과감하게 보여주고 있다. 물론 드라마 상이라 실제보다 더 약하게 표현했거나 더 과하게 표현했을 수도 있으나, 실제 그러한 일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PD저널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27) 재인용
· http://news.isegye.com/1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