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말 사회적 동요(농민 반란과 도시민의 반란)의 유형과 성격

소개

중세 말 사회적 동요(농민 반란과 도시민의 반란)의 유형과 성격
에 대해서 정리한 글
결론 없음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농민반란
1)자크리의 난
2)와트타일러의 난
3)독일의 반란
2.도시반란
1)치옴피의 난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사회 경제적 발전을 바탕으로 12․3세기에는 그리스도교적이며 봉건적인 중세문화의 꽃이 만발하였다. 그러나 14세기로부터 15세기에 걸쳐 중세유럽의 봉건사회는 붕괴 내지 해체의 길을 걷게 된다. 13세기까지 성장을 계속하던 봉건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기 시작하고, 심각한 기근, 흑사병, 장기간에 걸친 대전쟁이 발생하고, 영주제는 위기에 당면하고 장원제도가 붕괴하게 된다. 도시에서도 부유한 상인과 금융가들이 폐쇄적인 도시귀족으로 변함으로써 도시의 하층민 내지 노동자의 폭동과 반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길드적인 도시경제의 틀이 흔들리게 되었다. 이런 상황속의 중세말기 사회에서 많은 반란이 파생되며 가장 대표적인 반란은 영국의 와트 타일러난 프랑스의 자크리의 난 같은 농민반란과 치옴피의 난으로 대표되는 도시의 반란이 있으며 이 시간에는 이런 사건에 대해서 논의 해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농민반란
농촌의 임금노동자는 흑사병 이후의 인구감소로 더욱 구하기 어려워져 14세기 후반에 임금이 2배로 뛰었다. 영주 직영지의 소멸과 함께 병행된 금납화가 더욱 성행하게 되었고, 영주는 지대로 농산물보다 화폐를 선호하였다. 이와 같이 영주와 농민간의 전통적인 계약관계-물납과 노역을 통한 예속관계-는 토지의 임차관계로 변하였다.
결과적으로 장원 내에 있어서 농민 노역이 화폐로 환산․지불됨으로써 토지에 얽매이는 농민 예속도는 낮아졌다. 농민은 돈을 주고 이사할 수 있는 자유를 살 수 있게 되었다. 영국에서는 15세기 말까지 농노가 거의 사라져버렸다. 이와 같은 경위로 14․15세기를 통해 농민의 경제적 조건 및 지위가 향상 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봉건지배층은 농민의 생활조건이 변화된 것을 인정하지 못했으며, 낡은 제도를 고집하여 예전처럼 수탈하려고 하였다. 운 나쁜 농민은 땅을 잃고 임금노동자로 전락하였다. 결국 낡은 장원제도의 붕괴는 사회적 불안을 초래하였다.

참고자료

· 박은구․이연구 엮음, 『14세기 유럽사』, 탐구당, 1997.
· 민석홍, 『西洋史槪論』, 삼영사, 2004.
· 마틴 키친 지음, 유정희 옮김, 『케임브리지 독일사』, 시공사, 2001
· 배영수,『 서양사 강의 』, 한울 아카데미, 2000.
· J․F․C 해리슨 지음 이영석 옮김, 『영국민중사』소나무,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