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개

기본간호학 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입니다.
`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을 읽고 쓴 소감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러 명의 간호사들이 병원에서 간호하면서 겪는 일상을 보여주면서 간호사들이 하는 일들을 자세히 보여주었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부분들도 있었지만 간호보건의료체계에 대해서도 소개해 준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면밀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유용한 책이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치르면서 내가 선택한 간호사라는 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였다. 하나의 행사라고만 생각했던 선서식을 막상 진행되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감정을 느끼었다. 나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친구들도 그랬다고 한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뒤를 이어 나도 사람들을 성심껏 돌봐주는 간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맹세하는 계기가 된다. 환자의 목숨을 다루는 일이니 만큼 경건한 분위기에서 선서식이 이루어졌다. 한 시간 남짓 행사가 진행하는 동안 내가 정말 간호사로서 자격이 있을지, 잘 해낼 수 있을지 많이 생각이 내 머릿속에 지나갔다.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선서문을 읊는데 왜 이렇게 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에 와닿던지... 이주일의 연습 기간 동안 열심히 읊었던 선언문이었는데 나이팅게일 선서식 날 만큼은 더욱 새롭게 다가왔다. 간호사가 되겠다고 이렇게 선서까지 하였지만 나는 아직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간호학과를 진학하고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도 아직 나는 간호사로서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했는데 너무 빨리 시간이 지나가 버린 것만 같아서 속상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