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올바른 시민의식

소개

도덕, 사회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단원 설정 이유
2. 학생관
3. 지도관
4. 학습 진행방법과 유의점

본문내용

1.단원 설정 이유
새 천년 교육의 화두는 인간의 존엄성 사랑, 인권, 양심, 아름다움 등 인류역사상 보편적 가치들에 대한 예민성과 관심을 증진시킬 인성 및 시민교육이다.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은 3세부터 시작해야 하며 대학교육으로까지 확대돼야 하고 평생교육의 핵심개념으로 발전돼야 한다.
오늘날 우리 인류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는 우주개발의 속도가 더딘 데 있지 않고, 에너지 자원이 고갈된 데 있지 않다. 오히려 당면한 문제의 핵심은 우리 인간들의 마음과 감성 속에 있다. 욕심을 마음껏 부려 사치와 낭비를 일삼고 주변의 고통받는 이를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또 자신의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 대다수 이웃들의 고통을 당연시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 세상은 과학의 발달로 말미암아 최고의 물질문명의 혜택을 누리고는 있으되,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는 대립과 경쟁의 구도로 점점 더 악화돼 가고 있다. 500년 전의 사회에 비해 인류는 훨씬 더 유식해졌고, 능력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런 능력은 인간 밖의 자연에 대한 것이고 인간의 내적 능력, 특히 인간의 정서와 감성의 통제능력은 오히려 퇴보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한 예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제임스 R. 플린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현재 인류의 IQ는 1900년대 초, 즉 지능이 측정되기 시작한 때보다 전반적으로 20점 이상 높아졌다고 한다. 지능은 이렇게 높아졌는데 왜 인간들 사이의 긴장관계는 오히려 더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이 점을 어린이들에게 적용하면 그 문제점이 더욱 선명해진다. 즉 요즈음의 어린이들은 과거의 어린이들에 비해 무척 영리해졌고, 계속적으로 점점 더 영리해져 가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렇게 영리한 어린이들의 친구관계를 포함한 여러 대인관계에서의 감성과 사회성 능력을 살펴보면 실망이 크다. 즉 지능이 발달하고 유식해진 것만큼 감성과 사회성 능력은 발달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의 어린이들에 비해 퇴보한 느낌조차 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