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의 사회화

소개

남여차별, 양성 평등을 주제로 A4 한장으로 쓴 글입니다.
comment 좋게 받았던 글이니 유용하게 참고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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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성의 여성에 대한 우위는 가부장제와 사회화 과정을 통해 이어져 왔다. 오늘날 여성의 교육 수준 증가와 사회 진출에 힘입어 여성 불평등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 곳곳에 여성 차별에 대한 문제는 뿌리 깊게 존재하고 있다.
나는 남성의 여성 지배를 완전히 뿌리 뽑고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양성평등의 사회화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남성의 여성 지배를 강력히 지지하는 두 기반인 가부장제와 사회화 과정 중에서 가부장제의 변화를 도모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가부장제는 사회에서 단지 하나의 제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것보다도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치는 “문화”로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화 과정은 한 개인의 가장 가까운 주변에서부터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개인과 가정, 학교와 대중매체의 변화를 통해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여자아이는 분홍색만 남자아이는 파랑색만 입히는 시대는 지나갔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양성이 차별적으로 사회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TV 프로그램에 무방비로 노출되는데 여기에서 아들을 낳으려고 하는 여성들의 모습과 아들을 못 낳았다는 이유로 시집살이를 당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그것이 사회 어디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가정과 사회에서, 심지어는 같은 여성인 어머니에게조차 더 환영받고 존중받는 존재라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것은 훗날 남성의 여성에 대한 우위를 무의식적으로 인정하게 되는 바탕으로 작용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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