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민영화에 대한 논설문

소개

문화방송 민영화에 대한 논설문 (반대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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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의 문화방송(MBC)은 전적으로 광고료에 의존해 운영하고 있지만 주식의 70%를 공영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공영방송에 속한다. 공영방송은 일차적인 목적을 영리에 두지 않고 공익 추구를 목표로 한다. 현재 국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미디어 법의 일부가 개정된다면 문화방송은 공익보다는 사익을 추구하는 상업 방송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문화방송 민영화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될 수 있는 것은 거대 자본 혹은 기업의 언론 독점화이다. 지금 한나라당이 개정하고자하는 내용에는 신문과 방송의 겸영 허용과 대기업 방송 지분 허용 등이 있다. 특정 대기업이 방송사의 지분을 대량으로 소유하게 되면 방송사뿐만 아니라 신문사까지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 개정안이 통과 된다면 앞서 말했던 특정 권력의 언론 독점 문제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사는 어떠한 사실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국민들에게 진실 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사회적이고 공적인 책임이 있다. 하지만 민영화를 통해 대기업 소유로 넘어가게 되면 특정 기업의 이익을 위한 허수아비 역할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기업이 국민들의 알권리를 탈취하고 사회적인 감시의 눈을 피하는데 방송사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언론이 객관성과 중립성을 잃고 사익을 위해 이용된다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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