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의 종말이 시작됐다

소개

미국경제의 종말이 시작됐다
마쓰후지 타미스케. 김정환. 원앤원북스 2008.07.01
서평입니다

목차

1. 주식 폭락, 금 폭등
2. 미국과 중국
3. 투자법

본문내용

향후 미국은 분명한 달러약세가 예상된다. 한국, 중국, 일본의 외환당국은 미 달러 약세 (자국 통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대규모로 달러를 사들인다. 그 덕에 미국은 안심하고 적자채권을 발행한다. 미국은 부채로 경제성장을 이룩한다. 손쉬운 방법이다. 땀 하나 흘리지 않고 화폐인쇄기에만 경제성장을 기대는 것이다. 중국과 일본이 과연 미국 중앙은행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중앙은행은 회계감사 없고, 국채를 취득원가로 계산한다. 회계기준 위배다. 만약 중국이 미국 채권을 팔기 시작하면 달러는 즉시로 붕괴할 것이다. 자기 개혁을 잊은 자에게 내일은 오지 않는다. 저자에 의하면 중국 수뇌부는 달러매각과 유로매입, 그리고 석유 매입을 필사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이라고 문제가 없겠는가?
중국의 2004년 불량 채권의 규모를 GDP의 40%로 추산한다. 또한 일본 때리기 라는 오락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욕구 불만 상태인 인민의 불만을 배출할 곳이 없다는 게 저자가 인식하는 중국의 현실이다. 비근한 예로 장쩌민은 총리로 있으면서 3천억엔의 자산을 축적했고 그의 아들은 미국계 투자은행 사원이라고 비난한다. 결국 중국 관련해서 저자가 내리는 결론은 ‘투자하지 않는다’다. 그 이유가 중국에는 친구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고 좀 더 구체적으로는 골프가 보급되지 않은 나라는 경제국가로 결코 발전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자의 굳은 신념 때문이다. 시각이 얕을 수 있지만 일본인이 중국을 보는 대중적인 시각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미국경제의 종말이 시작됐다
· 마쓰후지 타미스케. 김정환. 원앤원북스 2008.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