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고의 역사

소개

한국 광고의 역사(근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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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 광고의 역사

1. 구한말 시대
2. 일제 시대
3. 인쇄 광고 시대
4. 인쇄, 전파광고 시대
5. 컬러광고 시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구한말 시대(1886~1910)
◆ 개관 : 한국에서 처음으로 광고가 게재된 『한성주보』에는 한국 회사의 광고는 없고 독일, 일본 등의 광고 가 게재되었다. 또한, 한국 광고주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20세기에 들어선 다음부터였다. 『대한매일신보』의 지면을 보면 23건의 광고 중 한 건만이 신문사 자체 광고이고 나머지는 모두 회 사나 개인의 광고이다. 그뿐 아니라 광고주의 주소도 전국 여러 곳으로 되어 있어서 당시 광고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광고에 대한 규제는 없었으나 1907년에 공포 된 ‘광무신문지법’ 조항 가운데는 안녕질서나 풍기에 저촉되는 경우 단속할 조항이 있어서 이 조항 을 원용할 수가 있었다.

1) 최초의 신문광고 : 한성주보 1886년 2월 22일자 제 4호(독일 무역상 세창양행의 「고백」), 일본상인들의 염색약 광고, 옷감, 곡물 판매하는 상점 광고도 실림

2) 본격적인 광고 : 1896년 4월 7일에 창간된 독립신문에서 시작,
뒤이어 제국신문, 황성신문 등의 민간신문에도 다양한 광고가 실림,
신문과 잡지의 경영에서 광고는 중요한 수입원이 되어가고 있었음.

3) 초기 광고의 디자인 : 무늬가 있는 테두리를 두르는 방식, 광고를 옆으로 눕히거나 거꾸로 세워서 주목을 끄는 정도, 간단한 그림을 삽입하는 광고도 나타남.

4) 도안을 사용한 광고
- 1897년 2월 18일자 독립신문에 실린 세창양행의 수입석유 광고에 조개 모양의 그림을 넣은 것이 최초.
- 세창양행은 그 후 학질약(금계랍) 광고에 학과 거북의 그림을 넣었으며, `차우차우브` 라는 화륜선의 상해 취항을 알리는 광고에는 태극기와 회사기를 교차해서 그려 넣음. 제중원의 금계랍에도 태극표 도안 사용

참고자료

· 『한국 근대 광고 걸작선 100, 1876-1945』, 신인섭ㆍ김병희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
· 『한국 광고 100년 상, 하』, 한국광고단체연합회, 광고단체연합회,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