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나단 스펜서의 천안문을 읽고

소개

본 보고서는 조너선 D. 스펜스(정영무 역)의 『천안문』을 읽고 책 속에 있는 인물들에 행적에 대하여 기록한 것이다. 본고는 『천안문』에 등장하는 총 120명의 인물들의 행적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책에 기록된 인물들 중 공자, 노자 등 시대적으로 훨씬 이전의 인물이나 레닌, 스탈린, 러셀, 타고르 등을 비롯한 중국 외에서의 활동이 더욱 중요시되는 인물들의 행적은 첨가하지 않았다. 한편 저자가 중시하고 있다고 보았던 캉유웨이, 루쉰, 딩링 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제 『천안문』에 나타난 다수의 인물들의 행적을 중심으로 하여 본고를 서술하고자 한다. 또한 이하에 있는 인물과 지역명은 원어 발음에 가깝게 하려고 하였음을 밝혀두며 인물의 행적 순서는 음에 가까운 가나다순으로 지정하였다.

목차

가오강
광서제
궈모뤄
덩샤오핑
덩잉차오
딩링
라오서
라오수스
량수밍
량쓰융
량쓰청
량지
량치차오
루샤오만
루쉰
류사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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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쭌셴
후스
후예핀
후펑

본문내용

가오강
라오수스와 함께 국가계획위원회에서 일하였으며 '반동동맹'을 결성하였다는 이유로 고발당하였다. 그는 상하이와 만주에 '독립왕국'을 세우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나 결국 1954년에 자살하고 말았다.
광서제
광서제는 캉유웨이를 비롯한 개혁파 유생들에게 <공거상서>를 받았으며 이후에 캉유웨이의 개혁안을 받아들여 개혁을 행하는데 있어서 그 지원세력이 되었다. 1898년 여름 캉유웨이가 주창한 과감한 다수의 개혁정책을 호응하였으며 다수의 개혁가들을 군기처의 서기에 임명하는등 난관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의 100일 천하는 서태후를 지지하는 군대에 의하여 실패하였으며 그는 연금되었다. 보황회를 비롯한 캉유웨이의 지지자들이 광서제의 복위에 노력하였으나 끝내 그의 친정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급진주의자들에 의하여 '비열한 놈'으로 격하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그가 청국의 황제라는 칭호를 계속 유지하고 있음에 대한 조롱이었다. 이후에 캉유웨이 측으로부터 입헌군주로 옹립되려고 계획되었으나 1908년 사망함으로서 이루어지지 않았다.
궈모뤄
루쉰처럼 의학공부를 그만두고 문학에 뛰어들었다. 타고르의 시를 탐독하였으며 1920년대에 이르면 세계역사를 서구적인 것, 중국적인 것, 그리고 인도적인 것 세가지의 두드러진 양식으로 보려는

참고자료

· 조너선 D. 스펜스(정영무 역)『천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