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 연구 흐름

소개글

한국어 문법 연구 흐름을 서론본론결론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리포트 입니다.
참고문헌까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양인의 초기 한국어 연구
1.1. 품사분류의 양상 및 특징
1.2. 문법가별 특징과 개관
2. 갑오경장 이후의 문법 연구
2.1. 갑오경장~한일합방 시대의 연구
2.2. 한일합방~해방 시대의 연구
2.3. 해방이후 시대의 연구
3. 국어문법연구 학자들
3.1. 유길준
3.2. 주시경
3.3. 김두봉
3.4. 최현배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국어는 신라시대부터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의 문헌은 모두 한자를 빌려서 기록되었으며, 문헌의 양도 충분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헌을 바탕으로 당시의 언어를 되돌려 살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언어 변화의 일반적인 경향과 역사비교언어학의 방법으로 당시 문법의 모습을 어느 정도 추리해 볼 수는 있지만, 타당성을 확보하기는 매우 어렵다. 문헌 자료들의 대부분이 차자표기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해독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문법 현상의 정확한 공시태의 파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연구의 출발 시점을 신라시대 언어로 올리기 위해서는 무리한 추정과 가정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므로 국어 문법사 연구의 출발 시점은 훈민정음이 창제되어 문헌 자료가 충분하게 확보된 15세기 국어로 삼아, 그 때로부터 현대 국어에 이르는 동안의 문법 변화를 서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그 이전의 문법사는 포기해도 좋다는 뜻은 아니다. 일단 15세기 이후의 문법사를 밝혀 두고, 그 이전의 역사는 다음 단계에 서술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일 것이다.
우리말의 문법적 사실이 학문적 바탕 위에서 연구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으며 우리 국어의 문법구조에 대한 연구는 매우 늦게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1443년 훈민정음이 창제될 무렵, 국어의 음운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었고, 그 이후에도 문자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음운에 대한 연구는 조금씩이나마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품사의 개념이라든가 형태론이나 통사론과 관련된 개념이 싹트고 이로써 우리 문장을 분석하는 연구가 시작된 것은 20세기가 거의 되어서였다.
19세기 전반 일본에 와 있던 독일인 의사 지볼트가 서양문법의 관점으로 국어의 문법적 사실을 고찰하고 특징을 파악한 것을 국어문법연구의 효시로 그 후 각 나라의 선교사, 외교관, 학자들은 국어의 문법현상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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