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GI 소감문

소개

GI(소화기내과)를 마친 후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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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두 번째 실습은 8동 6층이었다. 8동 6층은 소화기내과와 성형외과가 함께 있는 곳이었다. 병동 실습은 처음이라서 실습 첫 날 아침, 무척이나 떨렸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실습가기 전날 밤에는 두 번째로 하는 실습이니 이번에는 실수하지도 말고, 누구보다 열심히,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자고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을 한 것도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
실습 첫 날, 처음 가본 806병동은 깨끗하고 조용한 곳이었다. 그러나 첫 날에는 그렇게 여유롭게 둘러보지 못하고 빨리 지나가버린 것 같다.
우리는 서둘러서 실습복을 갈아입고 나와서 오리엔테이션을 들었다.
병실과 처치실, 불결 처리실 등 듣긴 들었는데도 자꾸 헷갈리고 생소하기만 했다. 병실 찾는 것도 처음엔 어찌나 힘들던지 바로 코앞에 있는데도 빙 돌아서 한참을 걸리기도 했다.
처음 일주일간은 Day 근무였다. 아침에 인계를 듣고 난 후엔, 수간호사 선생님과 병실을 돌아본다. 수간호사 선생님과 함께 병실을 돌아보니 앞 호실만 맡은 나도 뒷방 환자분들과도 대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수간호사 선생님은 그 많은 환자분들을 일일이 챙기시고 세심한 것까지 기억하고 계셔서 어찌나 놀라고 존경스럽던지 감탄사만 연발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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