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김유정-금따는콩밭

소개

김유정의 금따는 콩밭이예요.
문학사 공부할 때 제출했던^^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돈이 최고인 세상임에는 변함이 없고, 그로인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도 많으며 헤어나올 수 없는 자본주의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는 것 같다.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사정이 좋지 않다. 미국의 우체국은 파산직전에 있으며 크라이슬러 역시 99.9% 망하기 직전이다. 또 대표적인 보험회사인 AIG도 국가에서 빌려 준 돈으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서도 광고에 계속 나오고 있으며 끝까지 장사를 하려고 하고 있다. 정작 보험금으로 돌려 줄 돈도 없으면서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은 돈으로 돌아가고 있고, 돈이 없으면 죽는 세상이다. 사람이 돈을 사용하고 이용하는 것이 아닌 돈이 사람을 이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돈은 한낱 허상에 불과하기에 있는 듯 하면서도 없는 것이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는 것이라 여겨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돈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 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끝까지 영식이 자신의 욕망이 헛된 것이었음을 알지 못한다는 데 있어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다.
이 소설은 우리 민중에 대해 일제의 폭압과 수탈이 날로 심해지던 1935년에 발표되었다. 당시 우리 민중이 대다수는 농민이었고 그 중에서도 소작농이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그러니 일제의 수탈 대상으로는 우리 민중들이 제일 만만했을 것이다. 이 소설은 그런 우리 민중들이 겪었을 고통을 잘 보여주었던 작품이었다. 주인공 영식은 수재와 아내의 요구에 콩밭을 파헤치며 금이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인물이었다. 금을 따기 위해 영식이가 뚫어놓은 구덩이 속은 황토 장벽으로 좌우가 막히고 무덤 속 같은 장소인데,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