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 (Fan Fan)영화감상문

소개

팡팡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 영화를 보기 전, 전반적 느낌 >
< 등장인물을 보며 느낀 점 >
<영화속 인물들의 상징적인 행동의 의미>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과 마무리>

본문내용

두 번째로 본 영화 ‘팡팡’은 사랑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첫 번째로 본 영화인 레미제라블과는 달리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낄 수 있는 것은 나를 변화시킬만한 이데올로기나 메시지가 아니었다. 그저, 내가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아름답고 순수한 시절의 남녀간의 사랑이었고 이 작품은 나의 사랑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켜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한 셈이었다.
이 영화 속에서는 남녀의 사랑방식이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보통의 남자들과는 다르게 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에 대한 열망이 담겨져 있는 예술적 영화라고 볼 수도 있겠다. 특히 이 영화에서 주목할 점은 사랑을 하는 방식의 차이와 한 남자를 통한 내면의 상처로 인해 겪게 되는 스토리에 초점을 둘 수 있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비춰지는 영상화면은 모두의 시선을 압도시켰다. 그 이유는 다른 영화와는 달리 실루엣으로 비춰지는 한 남자와 여자의 애틋하고, 서로 닿을 듯 말 듯한 감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늦출 수 없기 때문이다. 껌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면서 끊어질듯 말 듯한 그러한 상황에 조마조마한 그런 감정은 어떻게 보면 사랑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사랑은 밀고 당기기의 놀이’ 라고 생각한다. 이렇듯이 남녀 사이에서는 실루엣에 비치는 껌처럼 서로간의 거리가 줄어들기도 하고 다시 늘어나기도 하는 반복적인 과정을 되풀이 하고 마지막처럼 한사람이 끊어버리기도 한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사랑을 해오고, 행복해 하기도 하면서 또한 사랑에 아파하기도 한다. 또한 서로간의 사랑의 방식도 다른데, 이 영화 속에서도 남녀의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