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서스

소개

플럭서스 석사생 수업 발표문입니다.
태동과 전개방식및 특징 ...전반적인 것을 소개 이해시키는 발표문입니다.
성실하게 작성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글

Ⅰ. 플럭서스의 형성 배경
1. 다다와 마르셀 뒤샹
2. 존 케이지의 실험음악
Ⅱ. 플럭서스의 탄생과 전개
1. 뉴욕
2. 독일
3. 1962년 비스바덴 플럭서스 페스티발
4. 플럭서스의 전개, 활동
Ⅲ. 플럭서스의 활동 방식
1. 퍼포먼스
2. 우편예술
3. 출판
Ⅳ. 플럭서스의 특성
1. 탈 장르 - 인터 미디어, 시간성, 삶과 예술의 통합
2. 탈 개인 - 놀이정신, 우연성, 작가주의 지양
3. 탈 국가 - 세계주의
4. 탈 관념 - 우상파괴주의, 혁신주의, 실험주의, 놀이
Ⅴ. 남겨진 의미
▶ 플럭서스 작가들
<참고문헌>

본문내용

플럭서스Fluxus는 (‘흐르면서, 흐름 속에, 움직임 속에, 끊임없는 변화’ 라는 뜻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라틴어) 1960년대 가장 급진적이고 실험적인 미술운동이었다. 그들은 삶과 예술의 간극을 허물고 예술이 삶이기를 희구하였으며, 창작의 허구 대신 살아있는 행위를 택하였고, 예술적 이상보다는 구체적인 현실을 추구하였다. 행위예술을 통하여 예술의 희귀성과 유일성을 부정하였으며, 그들의 행동을 가시화하는 플럭서스 오브제들과 출판물은 대량생산의 방식으로 제작, 보급되었다. 플럭서스는 이러한 반 예술적 대중미학의 이념으로 주류미술운동으로 부각되지 못했고, 그것이 국적 없는 국제적 성격의 예술이라는 점에서 또한 그 미술사적 가치와 미학적 의미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소수의 재야 집단으로 남게 되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다른 분야에서 종사하는 이질적인 예술가들의 모임인 플럭서스는 하나의 힘으로 발전하기에는 너무도 다양하고 복합적이었다. 그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돌아다니는 보헤미안 예술집단으로서 그것의 불안정성, 비정체성으로 인해 오히려 끊임없이 채워지고 영속되고 있다. 작가들이 떠나고 구성원이 교체되어도 스스로를 변신시키는 가운데 영구히 존속하는 것이다. 역사 속으로 안주해 버리는 예술가가 아닌 살아 움직이는 플럭서스 예술가들은 지금도 역사와 삶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Ⅰ. 플럭서스의 형성 배경
플럭서스는 1962년 9월 독일의 비스바덴에서 3주에 걸쳐 열린《플럭서스 국제 신음악 페스티벌》을 통하여 ‘플럭서스’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1962년을 플럭서스의 공식적인 탄생년도로 보고 있는데, 이것을 기점으로 1950년대 중후반부터 1962년 상반기까지를 플럭서스의 형성기로 본다. 1950년대는 전후 재건의 의지가 불타오르던 시기이기도 했지만, 전쟁과 정치 이데올로기에 염증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허무주의에 빠지기도 했던 혼란의 시기였다.

참고자료

· 김홍희 편,『플럭서스 The Seoul of Fluxus』, API, 1993.
· 르네블록,『플럭서스』,전경희 역 , 열화당, 1990.
· 임대근, 「플럭서스:삶과 예술로 엮은 그물망」,『현대미술관연구』, 통권 제 12호, pp 123-142, 2002, 국립현대미술관, pp 123-142.
· 이근용, 「플럭서스의 활동과 특성에 관한 연구」, 홍익대학교, 2002.
· 차주만, 「FLUXUS 특성연구」, 홍익대학교, 2003.
· 칼빈 톰킨스, 『아방가르드의 다섯 대가들』 송숙자 역, 미진사, 1994(초판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