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방법론] 대학생들의 결혼관 연구 보고서

소개

여러분의 학업에 나날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2. 연구방법


Ⅱ. 결혼이란
1. 결혼과 가족생활 양식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세가지변화
2. 결혼과 관련된 세가지 생활양식

Ⅲ. 실증조사 분석
1. 조사개요
2. 조사결과분석

Ⅳ. 결 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배경과 목적
결혼은 선택인가, 필수인가? 아마 필수라고 대답하는 2030세대는 별로 없을 것이다. 대게 결혼이 선택이라는 데는 의견이 일치한다. 그러나 결혼이 진정 선택이 되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결혼은 인간이 만든 제도이다. 본능이나 섭리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정착된 하나의 제도이다. 따라서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나 제대로 된 결혼관과 부부관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없는 결혼을 제대로 선택할 수 없을 것이다.
결혼은 둘이 같이 사는 게 아니다. 단지 안정적인 섹스 파트너를 확보하거나 2세를 낳고, 서로 의지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결혼의 목적은 아니다. 준비 안 된, 혹은 왜곡된 결혼관과 부부관을 가지고 결혼을 한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벼랑에서 떨어져 봐야만 죽는 줄 아는 게 아니지 않는가? 불행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사람은 없겠지만, 불행을 자초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고, 이것을 여전히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결혼할 게 아니라 정말 제대로 준비되고 노력할 자세가 된 사람들만 결혼해서 좋은 부부문화를 만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나갔으면 하고 바라고 또 그래야만 한다. 사실 결혼이 모든 사람들이 다 해야 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본 연구자는 결혼 예찬론자가 아니다. 다만 결혼 현실주의자일 뿐이다. 결혼할 거라면 자신을 좀 낮추고 양보와 노력을 하면서 잘 살고, 그럴 자신이 없으면 그냥 혼자 살아가는게 합리적인 결정이 아니겠는가? 그것이 2030세대들의 선택에 의한 결혼관이라는 것이다.
요즘 혼자 살기 좋아졌다. 결혼 안하고 혼자 산다고 삐딱하게 쳐다보는 시선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기술적 진보도 싱글 라이프를 더욱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그러니 혼자 사는 것에 대해 두려워 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리고 하기 싫은 결혼을 남 눈치 보며 억지로 할 필요도 없다. 애초에 결혼에 자신 없으면 혼자 사는 게 제일 좋다. 괜히 어설프게 결혼해서 두 사람 힘들게 하는 것 보다는 말이다.
결혼을 아무나 하지 않기 위해서는, 가족제도에 대한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결혼에 어울리는 사람들은 결혼해서 잘살고, 독신에 어울리는 사람들은 혼자서 잘 살면 된다. 동거할 사람은 동거하고, 친구랑 살 사람은 함께 살고, 비혼모들끼리 모여 살 사람도 그렇게 살도록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

참고자료

· 정현숙․최현실․유재숙 “결혼학 개론” pp.45-78
· 옥선화․정민자․고선주 “결혼과 가족” pp.145-189
· 김용미․서선희․옥경희․정혜정 “결혼과 가족의 의미” pp.149-159
· 김용섭․전은경 “결혼은 안 미친짓이다” pp. 13-46
· 이미경(과천연구실) "신자유주의적‘반격’하에서 핵가족과 ‘가족의 위기’"「공감이론신서 10」
· http://blog.naver.com/jinsub0707/140016574354 http://blog.naver.com/3311yeon/60024932638 http://blog.naver.com/jungisuni/140029879523 http://blog.naver.com/3311yeon/6002493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