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전쟁-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수세기동안 그리스는 여러 제국의 통치를 받는 국가였다. 하지만 기원전 700년경부터 그리스는 세련되고 부유한 문명국으로 떠올랐다. 그리스인들은 지중해 연안 상업망의 주도권을 잡는 역할을 하였으며, 식민시를 건설하여 해외로까지 진출하였다. 그리하여 본토뿐만 아니라 에게 해 연안의 모든 섬들, 이오니아를 비롯한 소아시아 서쪽해안,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이르는 섬들까지 널리 퍼졌다. 이들은 같은 언어와 신화를 공유했다. 그리스인들은 폴리스라 불리는 도시국가에 귀속되어 있었고, 이곳에서 그리스 전체의 정치를 관장하였다. 그리스 농토의 지배권과 자국의 기후와 지형에 한정된 토지 때문이었다.
그리스는 끊임없는 내전과 분쟁에도 불구하고 많은 역사가와 건축가, 예술가, 철학자 등이 배출되었다. 대표적으로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Herodotos, B.C 484~B.C 425)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헤로도토스 역시 그리스 출신이다. 그는 전쟁을 연대별로 정리한 최초의 사람이며, 저서 『역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책을 쓸 때 단순한 기록이 아닌 상황을 분석하였다. 페르시아 전쟁사를 통해 수많은 인물과 지명, 그리고 수많은 민족들이 열거된다. 그 내용 또한 방대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고대 그리스의 사건들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서구 중심적이고 서구의 우월성을 강조하여 페르시아에 대한 비하가 강한 점은 조금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Ⅱ. 본론
아테네가 민주정치의 기반을 구축한 지 얼마 안가서, 아테네만이 아니라 그리스전체가 거대한 위협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것은 오리엔트를 통일한 페르시아의 서방으로의 진출이었으며, 먼저 그 희생이 된 것은 소아시아의 그리스 식민시였다. 기원전 5세기 페르시아 제국은 중동지역의 초강대국이었다. 동쪽으로는 인더스 강에서 서쪽으로는 이집트와 소아시아에 이르는 큰 제국이었다.
일찍부터 소아시아의 해안지대에 자리 잡은 그리스식민시들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본토보다 먼저 발달하여 선도적인 지위에 있었으나, 폴리스에 고유한 약점을 면할 수는 없었다. 즉, 그들은 서로 정치적 유대를 형성하는 대신, 오히려 반목과 질투로 대립과 분쟁을 일삼고, 각 폴리스 내부에서는 당파와 계층 사이의 대립으로 내분이 거듭되고 있었다. 그러므로 소아시아의 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던 리디아를 격파한 페르시아에게 있어 이러한 그리스 식민시를 굴복시키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참고자료

· ◎민석홍, 『서양사개론』, 삼영사, 2006
· ◎이용찬 ․ 김쾌상, 『그리스의 역사가들』, 대원사, 1991
· ◎톰 홀랜드 (역:이승호), 『페르시아 전쟁-최초의 동서양 문명 충돌, 지금의 세계를 만들다』 , 책과 함께, 2006
· ◎ 헤로도토스 (역:강은영), 『페르시아 전쟁사(고대 동서양 문명의 대격돌) 』,시그마북스 , 2008.
· ◎차하순, 『새로 쓴 서양사 총론(1) 』, 탐구당 , 2000
· ◎진원숙, 『손에 잡히는 서양사 이야기(1) 』, 신서원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