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
결혼의 개념적 고찰
결혼속의 사랑
결혼이 남자와 여자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
역할 기대의 차이에서 오는 영향
어머니 역할과 심리적 영향
아버지 역할과 심리적 영향
앞으로의 과제
본문내용
현대의 결혼은 과거와 달리 사랑이 중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사회학계에서 결혼관이나 결혼동기를 조사연구한 보고서에서도 그렇고 상식적으로도 그렇게 이해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랑으로써 맺어진 커플들에게는 결혼에 있어서 성차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일까? 여기에 대해서는 확고히 '노'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먼저 그 사랑이라는 것이 '이지적인 서양식의 사랑'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드디어 이성교제의 자유를 누리게 된 우리는 우선 명문대학 인기학과에 다니는 남자와 상대를 하게된다. 어쩌면 잘난 남자 앞에서 기가 죽더라도 못난 남자랑 상대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잘난 남자를 만나는 것은 내가 그만한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보기도 한다. 이처럼 사랑을 만나는 과정에서도 여성은 심리적으로 그들보다 우위의 사람과의 연애를 선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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