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해결을 통한 개인 심리적 특성의 변화 (영화 <타인의 삶>을 보고)

소개

A+ 받은 과목에 제출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영화 ‘타인의 삶`과 주인공 ‘비즐러`
<2> 심리학을 통해 분석한 `비즐러`의 심리

본문내용

<1> 영화 ‘타인의 삶`과 주인공 ‘비즐러`

영화 `타인의 삶`은 통일 전의 동독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공산주의 동독 정부는 개인의 자유로운 사상을 나타나는 예술 활동을 강력하게 탄압하였다. 주인공인 ‘비즐러’는 암호명 `HGW XX/7`로 불리는 일류 도청전문가이자, 대학에서 도청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그는 과묵하면서도 냉혈한 성격을 가졌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 때문에 타인들과 친밀한 인간적 교류를 하지 못하고, 고독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중, 비즐러는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크리스타`를 도청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는 도청을 하면서 점차 자유로운 그들의 사상에 이끌리게 된다. 그리고 도청의 과정에서 드라이만의 예술 활동을 묵인하는 조건으로, 드라이만의 아내인 크리스타를 협박해 성관계를 맺는 부조리한 문화부 장관의 모습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비즐러는 억압적인 동독 체제를 부정하게 되며, 자신의 임무와 사명감에 회의를 느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