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사랑의 의미를 읽고 느낀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1.11.28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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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을 해봤다고는 생각지 않았다. 좋아하는 여자와 함께 영화도 보고 같이 걸으며 이야기도 했지만 고등학교 때의 일이라 사랑이라고 생각진 않았다. 그리고 단순히 고등학교 시절의 일이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친구와 같은 편안한 감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열정적이고 로맨틱한 그리고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사랑만이 사랑의 전부가 아님을 알았다. 내가 겪었던 경험도 일종의 사랑인 것이다. 이 책의 분석에 따르면 우정에서 사랑으로 사랑의 감정이 변하는 것 또한 사랑의 종류에 속하는 것이다. 그 당시와 이 책을 읽기 바로 전까지 나에게는 일종의 사랑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다. 우선 사랑이란 단순히 감정의 표면화인줄만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은 놀라우리만큼 사랑을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있었다. 이 점은 나에게 일종의 충격이었고 이 책을 읽는 동안 끝없이 던져진 질문이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사랑은 완벽한 것만이 사랑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중매체에서 접한 사랑에 대한 이미지를 타인에게 투영하고 환상을 만들었던 것이다. 이점 또한 책에서 지적하고 있다. 사랑이란 단순히 느끼고 지나치는 감정이 아니라는 점을 책에서는 이성적으로 접근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신사랑의 의미(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