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마틴 부버 - ‘너와 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1.11.26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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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와 너의 만남은 은혜로 이루어진다. 이는 나의 본질 행위이고 너의 본질 행위이기도 하다. 이는 또한 만남이다.
너에 대한 관계는 직접적이다. 이러한 것의 직접적인 경계는 현재와 대상 사이에 그어져 있기 때문이다. 참되고 충만한 현재는 현전하는 것, 만남, 관계가 존재하는 한에서만 존재한다. 즉, 오직 너가 현전하게 됨으로서만 현재는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상의 본질은 있었다라고 하는 것이다. 이 직접적인 관계는 상호성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사랑이 존재한다. 우리가 사랑의 안에 있으면 사랑의 입장에서 보는 모든 사람이 자유로운 독자적인 존재로서의 너가 되어 그 사람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너에 대한 나의 책임이 된다.
우리의 세계에서는 모든 너가 그것으로 되지 않을 수 없다는 숭고한 우수를 운명속에 지녔다. 원시인의 시대에서 두 개의 근원어의 기본적인 차이는 그들의 정신사에 밝게 그러나 있다. 나-너를 자연스럽게 말하자면 전형태적으로 즉, 자기를 나로 인식하기도 전에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근원어 나-그것은 모름지기 자기를 나로서 인식함으로써, 즉, 나의분리에 의하여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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