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모음-<성찰><매너의 기원> 등

목차

들어가며..

데카르트[성찰]과 엘리아스[매너의 역사]

노신 산문집중 3권 [서론][노라는 집을 나간 뒤 어떻게 되었는가]

백영서 [동아시아의 귀환] "중국의 근대성의 기원을 묻는다"
1장 동아시아문명과 국민국가를 넘어서
2장 중국에 아시아는 있는가?

본문내용

일련의 책들을 읽음에 있어 그 동안 미루어 왔던 감상문을 한편의 리포트로 엮어내어 보려 한다. 대학4학년이란 이래저래 시간이 없고 막연한 두려움에 연속인 것 같다. 미리 냈어야할 숙제를 이렇게 뒤로 내는 것을 교수님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해해 주시기를 바랄뿐...

교수님께서 과제로 내어주신 책을 읽으면서 책의 순서가 일련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도구적인 커리큘럼처럼 나름대로 순서를 가지고 제시되어 있음은 단순히 과제의 부담을 안은 나에겐 읽은 의미를 가지게 했다. 다만 좀더 여유가 있고 가치관을 형성해야할 어린나이에 읽을수 있었다면 얼마나 뜻깊었을까하고 투정아닌 투정을 해본다.

데카르트[성찰]과 엘리아스[매너의 역사]

우리가 어떤 문제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탐구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문제 정의이다. 서로 막연하고 불분명한 문제 의식으로 수많은 토론과 담론에 있어 깊은 담론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서로 걷돌기만하는 것을 보아왔고 경험해왔었다. 그러한 과정이 끝나고 얻은 것이 없을 때 비로써 항상 느끼게 되는 것은 정확한 문제정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데가르트의 성찰의 1장과 2장이 제시된 것은 동아시아근대성의 기원이라는 수업에 들어가기 있어 어떻게 문제를 접근해야하는 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실제로 그 문제를 왜곡시키거나 본질을 보지 못하게 하고 비켜나게 하곤 한다. 문제의 본질에는 어떻게 접근하는 것인가? 데카르트가 주장하고 가르치는 바는 철저한 자기부정으로 출발한다.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내피와 외피를 걷어버리고 부정하는 것을 통해 참다운 자신을 발견해 내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