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전인적 영혼돌봄으로서 그리스도교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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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명숙교수는 논문의 목적을 한국 교회에서 '영혼돌봄'(Seelsorge)이 개인 구원과 교회 내적 활동으로만 국한되어 가고 있는 것을 극복하고 전인적 영혼 돌봄을 위해 교회 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데 있다고 전제하고, 전인적 ' 영혼돌봄'의 한 표현으로서 그리스도교 사회복지는 영적, 육체적 고통과 배고픔을 채워주고 해결해 주기 위한 '실제적 행동'이며,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숨을 쉬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총체적인 '삶의 나눔'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전인적 영혼돌봄을 위한 그리스도교 사회복지를 하나님 나라에 촛점을 두고 그 신학적 근거를 살펴보고,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나가야 할 방향으로서 '디아코니적인 교회 공동체'형성을 제시함으로 전인적 영혼돌봄의 필요성을 논하고 있다.
제2단원에서부터 본론적인 내용을 전인적 영혼 돌봄으로서 그리스도교 사회복지는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구체적 사회활동으로 말한다. 지금까지 많은 교회가 주로 개인의 영혼구원에만 관심을 가진 개인돌봄과는 달리 고통에 처한 개개인뿐만 아니라 그 이웃의 영혼을 돌아보는 사회적 돌봄이기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그리스도교 사회복지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감소시키고,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적으로 새로운 삶과 새로운 공동체 그리고 자유로운 세상을 선취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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