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새총리 고이즈미

목차

Ⅰ. 序
1. 고이즈미 준이치 총리의 지방선거 승리배경
2. 고이즈미의 총리 당선 전의 성향
Ⅱ. 고이즈미의 우익·보수 성향
1. 고이즈미 내각출범
2.고이즈미의 국방·외교
3. 고이즈미의 자위대
4. 고이즈미 총리의 내정개혁
Ⅲ. 結

본문내용

모리 전 일본 총리는 4월 6일 각료간담회에서 "오늘 일본경제의 구조조정을 한층 진전시키고, 경제성장의 초석을 놓기 위한 긴급경제대책을 마련했다. 나는 이를 계기로 새로운 체제 아래서 정치에 대한 신뢰가 회복도길 기대하면서 퇴진의 결의를 굳혔다"고 밝히면서 지난해 4월5일 취임 이후 1년 만에 총리직 사퇴를 표명하였다. 일본정가에서 '괴짜'정치인으로 통하는 고이즈미 총리는 낡아빠진 자민당의 발상으로는 좀처럼 생각하기 어려운 파격적 언동을 일삼으며 국민들의 시선을 모아 '일언거사'라는 별명도 불었다. 우정 3사업 민영화 주장이 그의 이런 정치 스타일을 잘 대변해준다. 전국의 우정사업 종사자들을 대표적인 지지 기반의 하나로 중시해온 자민당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우정사업 개혁론을 그는 끝까지 고수해 당내에서는 외면당했지만 국민들 사이에는 큰 인기를 얻었다. 선거에 앞서 자신이 이끌던 모리파 회장직을 내던지는 배수진을 치기도 한 고이즈미는 지난 1995년 9월 하시모토 류타로, 98년 7월 작고한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에게 대패한 수모를 '3수'만에 설욕하였다. 또 그의 승리는 다나카-다케시타-오부치-하시모토파로 이어지면서 전후 자민당 파벌정치를 주도해온 '다나카 정치'의 종식으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분석도 나오곤 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