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민중의 감수성 시인 황지우
- 최초 등록일
- 2001.04.05
- 최종 저작일
-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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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70년대 어두운 시대를 시로 승화시킨 황지우 시인의 시세계를 돌아본다.
민중시, 현실참여시가 무엇인지 알아보며, 황지우가 현실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던 시세계를 살펴본다.
목차
약력
황지우 시의 배경
황지우 시인의 시세계
결론..
본문내용
⊙ 황지우 시의 배경
형태상의 배경 - 형식 파괴시 등장
70년대 말과 80년대 초, 엄청난 혼란과 비극 그리고, 산업화의 비정상적 축적에 따른 삶의 뿌리깊은 왜곡현상 앞에서 70년대 시의 현실수용능력은 한계가 있는 것처럼 보였고, 80년을 전후한 충격적 사건은 새로운 시적 방법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에 80년대 시가 필연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길은, 소위 '시적인 것의 포기'였다. 현실과 만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시적 아름다움을 포기해야 하며, 전략적으로 과감한 전위를 추구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 양상은 대략 2가지로 구분되는데
① 현실의 어둠을 시적 가공 없이 직설적으로 토로한 시들 - 민중시, 현실참여시
② 과감한 형식의 파괴와 자기 노출을 보여주는 시 - 표현시
황지우 시인은 그 두 번째에 해당하며 그의 전위적 형식 파괴는 현실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나왔다는 점, 즉 그 파괴를 통하여 깊이 숨어있는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다는 점 때문에 그 당위성을 획득 할 수 있다.
다음을 통해 그의 파괴행위에 대한 뚜렷한 자기 인식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