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기분장애(bipolar disorder)
- 최초 등록일
- 2000.09.18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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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의 … 1
2. 역학 … 1
3. 원인 … 2
4. 임상양상 … 4
5. 임상유형
6. 경과 및 예후 … 6
7. 치료 … 7
8. 간호 … 10
* 참고문헌 … 15
본문내용
1. 정의
기분장애는 근본적으로 심한 우울증에서 조증에 이르는 일련의 감정을 포함하는 기분의 병리상태이다. 우울증은 조증상태가 없는 우울상태가 반복되는 양상이고 조증상태에서 우울 상태가 없는 양상을 띈 상태를 단극성이라고 하고 우울, 조증, 혼합상태를 모두 띈 양상을 양극성이라 한다. 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로 또는 조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를 bipolarⅠdisorder라 하고 우울증과 경조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를 bipolar Ⅱ disorder라 한다.
고양된 기분 또는 우울한 기분이 주된 임상양상이지만 기분만이 기분장애 환자에서 문제인 것은 아니다. 신체적 증상, 자기 파괴적 행동, 사회적 기능의 상실, 손상된 현실파악 능력 등이 흔히 우울증과 조증에서 나타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곤란하게 하거나 때로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상황에 처하게 한다. 일상 생활에서 기분의 변화는 흔히 일어날 수 있다. 즉, 슬픔과 실망뿐 아니라 행복감과 다행감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갖는 정상적인 기분들이다.
다음의 다섯가지 질문으로 정상 기분과 비정상 기분을 구별할 수 있다.
-그 기분이 얼마나 강하고, 얼마나 지속되는가?
-기분의 변화에 따라 신체 증상이 수반되는가?
-기분이 일상 생활에 얼마나 지장을 초래하는가?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손상되었는가?
-환자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가?
2. 역학
양극성 장애의 발생 빈도는 주요 우울장애보다는 낮지만 평생 유병율은 정신분열병과 비슷하여 약 1%로 추산하고 있다. 남녀 성비는 여성이 두 배 많은 주요 우울장애와는 대조적으로 Ⅰ형 양극성 장애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유병율이 같다. 단지 급속 순환성 장애 환자들의 경우에는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발병은 주요 우울장애보다 bipolarⅠdisorder가 더 일찍 시작되는 데 bipolar Ⅰ disorder의 발병 연령은 아동기(빠른 경우는 5-6세)로부터 50세, 드물게는 아주 고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평균 발병 연령은 30세이다. 종족간 유병율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 bipolarⅠdisorder는 기혼자보다는 이혼이나 독신자에게 더 많은데 아마도 이러한 차이는 보다 어린 나이의 발병과 이 장애로 인한 부부간 불화에 기인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 bipolarⅠ disorder는 진단적 편견의 영향을 배체할 수는 없으나 보다 높은 사회경제적 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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