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행복한 성적표 (Happy reportcard for Service design, solving education proble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자인지식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자인지식저널 / 32호 / 387 ~ 397페이지
· 저자명 : 김민혜, 박승배

초록

중, 고등학생이 성적표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고 파악된다. 현재 우리나라 내신 성적표는 등수와 점수만이 기록된 숫자위주의 성적표로서 단순히 등수와 성적을 통지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성적표는 학부모와 학생간의 소통을 민감한 문제로 인식시켜왔고 결국 경쟁위주의 교육 분위기를 양산시켰다. 본 연구는 디자인카운슬의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인 더블다이아몬드 모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질적 연구방법인 FGI를 통해 현 교육상황에서 실질적 이해관계자들의 인사이트를 발견하였다. 행복한 성적표는 단순한 통지의 기능이 아닌 학생의 한 학기 생활과 연결선상에 있는 성적표를 지향하며 학생과 학부모간 소통을 이끌어낸다. 학생들은 구체적인 목적성과 주체의식을 가질 수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사후FGI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스트레스감소, 주체 간 관계향상, 교사본연의 업무 회복이 있었다. 향후연구과제의 해결을 위해 교육주체 간 현 교육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해결의지가 협의되어야 한다.

영어초록

Middle and high school transcripts are identified as a source of stress within the Korean community. The GPA score and ranking is an important piece of information within transcripts that help students get noticed these days. Transcript information has become a sensitive piece of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students, which has induce a competitive education environment. This research contains service design process of design council that is based on the double diamond model. Also through using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of FGI in current educational situations, insights were discover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students. Superior transcripts not only informs about GPA and ranking it also tends to associates with a better life during the school semester as well as good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students. This method allows for students to strive for a specific goal and allows for more independence. After using FGI, the results showed improved relationships between teachers, principles and students, which allowed for a more stress free environment. Future research will be discussed and studied to solve current severe educational issu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