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센서 활용 물리 실험의 체계적 문헌 고찰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f Physics Experiments Using Smartphone Senso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물리학회
· 수록지 정보 : 새물리 / 75권 / 2호 / 165 ~ 173페이지
· 저자명 : 최광현, 노아름, 최혁준

초록

본 연구는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하여 물리적 현상을 탐구한 국외 문헌을 체계적 문헌 고찰의 방법으로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23년 12월까지 총 86 개의 문헌을 추출하였고, 학술지별 연간 발행 수, 실험 분야, 실험에 사용된 소재, 센서, 소프트웨어, 연구자의 국적과 게재 빈도, 연구 대상의 요소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스마트폰 문헌은 2012년에 게재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문헌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었고, 가장 많은 문헌 수가 나타난 것은 2020 년이었다. 실험 분야는 고전역학에서 가장 많이 탐구되었으며, 사용 센서의 경우 가속도, 광, 소리 센서 순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전기 및 기압 센서의 활용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체 문헌 중 절반 이상이 독일, 미국, 이탈리아와 튀르키예 국적의 연구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중학생 및 고등학생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사례 제시의 필요성, 개선점, 교육적 효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등과 같은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literature using smartphone sensors to investigate physical phenomena. Through an international academic database, 86 pieces of literature were extracted until December 2023, and analyzed by year, country, branches, and sensors used, among other factors. The study finds that smartphone-related literature started in 2012, maintained a steady volume of publications, and peaked in 2020. The primary area of exploration is classical mechanics, and the most commonly used sensors are those for acceleration, light, and sound, while the use of electrical and barometric sensors is relatively low. More than half of the literature is authored by researchers from Germany, the USA, Italy, and Turkey, predominantly targeting university students rather than middle or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the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conducted in this study, suggestions were made regarding the necessity of providing various teaching-learning examples utilizing smartphone sensors in school settings, addressing areas for improvement, and emphasizing the need for further research on their educational effec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