動詞条件形｢いえば｣｢いうと｣の陳述副詞化(その一) ーものごとに対する話し手の認識的․評価的な態度を示すタイプを中心に ー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일본연구 / 104호 / 105 ~ 132페이지
· 저자명 : 하재필

초록

본고에서는 언어활동을 나타내는 동사 ｢いう｣의 조건형인 ｢いえば｣ ｢いうと｣가 본동사로서의 특성을 상실하고, 화자의 진술적 태도를 나타내는 진술부사로 발달한 사례를 고찰하였다. 특히, 진술부사로서 기능하는 표현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진술적 태도를 나타내는지, 화자를 중심으로 한 현실과의 관계, 문장에 서술되는 내용과의 관계, 청자와의 관계에 주목하여 유형화를 목표로 하였다.
본고에서는 진술부사가 나타내는 화자의 태도를 (1) 사건․사물에 대한 화자의 인식적 태도, (2) 사건․사물에 대한 화자의 평가적 태도, (3) 청자에 대한 화자의 전달 방식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사건․사물에 대한 화자의 인식적․평가적 태도를 나타내는 유형에 한정하여 화자의 태도를 나타내는 표현 및 그 용법적 특징을 확인하였다.
｢いう｣의 조건형이 위와 같은 유형의 진술부사로 발달하는 배경에는 ｢いう｣의 어휘적 특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즉, 언어활동은 본질적으로 화자와 청자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한편으로는 화자가 현실세계를 인식하고 사고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를 서술하는 측면과 다른 한편으로는 사고활동의 결과를 화자가 청자를 의식하며 서술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두 측면을 바탕으로, 화자가 어느 측면에 주목하느냐에 따라 화자가 나타내려고 하는 태도가 진술부사의 유형으로 분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