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적 어린이 청소년 체력평가모형으로서 포괄적 신체역량(Physical Literacy)의 이해 (Clarifying the Concept of Physical Literacy in Alternative Fitness Assessment Model for Children & Yout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지 / 16권 / 3호 / 1 ~ 14페이지
· 저자명 : 조정환

초록

이 글은 어린이 청소년 체력검사 적용에서의 타당성 이슈를 정리하였다. 더불어 체력검사의 대안적 모형으로서 포괄적 신체능력(physical literacy)의 구조와 의미를 탐색하고 학교체력평가 및 신체활동평가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진단하였다. 체력 검사의 타당도⋅신뢰도 근거 부족, 획일적인 검사 적용, 과학적 근거기반의 준거기준 제시 미흡, 규준 적용 한계 등은 체력검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이다. 체력의 다차원적인 특성에 비하여 국내에서는 건강체력과 운동수행 체력관점에서 이분적으로 구분하여 주로 사용되어 오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체력평가는 생애주기 동안 필요한 포괄적인 신체능력의 일부에 불과하다. 포괄적 신체능력에는 신체활동, 기초적 운동기술, 신체활동 운동 스포츠체력 건강 등에 관한 인식 지식 이해, 그리고 체력수준이 포함되는 다면적이고도 복합적인 구성개념으로서 이해가 필요하다. 포괄적 신체역량은 생애주기과정에서 가치와 의미 이외에도 전문스포츠 분야, 체육교육 가치 목표 달성 등에서 향후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신체역량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가길 기대해 본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a literature review about the validity issues of physical fitness tests for children. In addition, it was to introduce a new concept and structure of the physical literacy as an alternative model for the school-based physical fitness and physical activity assessments. As a background of currently employed physical fitness tests for children, there are lacks of validity and reliability evidences as well as scientific evidences to set the norm- and criterion-referenced standards of physical fitness levels based on health benefits. Even though physical fitness is not a single level, but multi-facet components, it has been treated as a dichotomous choice, which is either performance-related or health-related physical fitness test. Nevertheless, physical fitness should be understood as a part of comprehensive physical ability including a basic body movement, physical activity, sport skills, and health in a life-long period. Furthermore, physical literacy should be considered in the goal achievement of the sport professionalism and school-based physical education, and it’s values and meaningness is emphasized through the individual life cours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