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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브컬처 콘텐츠 남-여 팬 커뮤니티에서 성별이분법 및 배제주의가 만연하는 원인에 대해 (Causes of the prevalence of self-gender supremacy in male and female fan communities of South Korean subculture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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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6 최종저작일 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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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브컬처 콘텐츠 남-여 팬 커뮤니티에서 성별이분법 및 배제주의가 만연하는 원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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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콘텐츠학회
    · 수록지 정보 : 인문콘텐츠 / 75호 / 389 ~ 420페이지
    · 저자명 : 이정훈, 김환민

    초록

    본 연구는 한국 서브컬처 콘텐츠 업계와 팬 커뮤니티에서 해악적인 남-여 이용자와 그 외의 주체들이 자행하는, 업계 종사 여성과 그 지지자들에 대한 여러폭력행위에 주목하고, 그 원인을 정성적 관점에서의 사례 비교 형식으로 연구한다. 그 결과, 악질적인 남-여 이용자 모두가 자기 논리를 정당화하려 대상 작가들을 모두 적대시하고 공격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혐오 욕구를꺾을 수 있는 반증을 고의로 무시했다. 또한 남성 이용자들은 소위 ‘집게 손가락’ 표현이 반영된 개별 저작물 상당수가 여성 혐오와 무관하다는 관계자의 주장을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여성 이용자들도 자신들이 혐오하는 작가에 대해 ‘여성서사 언급이 부족하다’, ‘여성 혐오에 동조한다’라는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무리한 논리를 고집함을 확인했다. 게임사를 비롯한 콘텐츠 사업자들도 남초 커뮤니티의 여론만을 편향적으로 수집하면서 여성 노동자들의 입지를 위축시켰다. 심지어 기성 페미니즘 단체도 서브컬처 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위에서언급한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함을 확인했다. 결론에서는 서브컬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연구자의 저술물이 서브컬처 업계의 젠더 분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음을 경고하며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영어초록

    This study focused on various acts of violence against women in the industry and their supporters, perpetrated by abusive male and female users and the others in the vicinity of South Korean subculture media industry and the fan community. It examined causes of these acts using a qualitative case-comparative study. The results showed that both male and female abusers antagonised and attacked the targeted authors in order to justify their logic, while deliberately ignoring any evidence that might undermine their desire to hate.
    It was found that male users were unwilling to accept officials’ assertions that many of the individual works containing so-called ‘index finger’ language were unrelated to misogyny, and that female users employed strawmen to justify their claims that the authors they disliked ‘lacked female narratives’ or were ‘sympathetic to misogyny’.
    Content providers, including game companies, have also marginalised female workers by collecting opinions solely from the male community. Even established feminist organisations have shown a lack of understanding of the subculture industry, which has prevented them from helping the victims mentioned above.
    In the conclusion, the authors warn that the writings of researchers who do not understand the subculture can exacerbate gender conflicts in the subculture industry and call for further research.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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