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의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연구 (A Study of Grotesque from the Animation Made by Tim Burt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지털디자인학연구 / 8권 / 1호 / 219 ~ 230페이지
· 저자명 : 장연이, 김재웅

초록

미(美), 즐거움, 행복, 감정, 슬픔, 추(醜), 또는 공포 등의 여러 감정은 예술 작품 안에서 자유롭게 표현되어져 왔다. 그 중에서 추하다 ’라는 개념의 추( 醜)는 미(美)의 반대 의미로서 하나의 미적 요소를 지닌 미학적 범주로 받아 들여져왔다. 추의 미학적 중에서도 괴기스럽고 흉측함으로 대변되는 그로테스크는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많이 표현되어 왔다. 애니메이션에도 마찬가지로 그로테스크한 표현이 많이 나타난다. 그로테스크는 애니메이션에서 하나의 표현 양식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특히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은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양식으로 그로테스크한 시각적 영상을 만들어낸다. 본 논문에서는 팀 버튼의 작품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표현의 특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 전에 먼저, 그로테스크의 개념과 시대적 심미 경향에 따른 그로테스크의 의미와 예술 작품에 표현된 그로테스크에 대해 기술하였다. 그리고 팀 버튼 작품의 전체적인 미적 풍격과 그 만의 독특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이루는 양식적 성향과 그에 따른 요소들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팀 버튼은 그의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그로테스크를 창작해 내고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영어초록

Tatarkiewicz defined a work of art as the reapearance of objects, the structure of forms, or the expresion of experience, which may cause a pleasant sentiment, emotions, or shocks. A variety of felings such as beauty, joy, hapiness, feelings, sadness, ugliness, and fear have ben freely expresed in a work of art. Among the feelings, ugliness has the oposite meaning of beauty and has ben acepted as an aesthetic element that has aesthetic significance. Grotesque, which represents bizareness and wickedness among the aesthetics of ugliness, has ben expresed in diverse works of art. Many grotesque expressions are shown in animations. In this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grotesque expresions in the films of Director Tim Burton were analyzed. The concepts of grotesque, grotesque in the aesthetic trends of each age, the grotesque expressed in works of art were researched. Also, the overall characteristics of the films made by Tim Burton, his disposition to create a unique grotesque atmosphere, and its elements were analyzed. Tim Burton has created a meaning of grotesque from his film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