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의사소통에 근거한 초등 도덕과 교육방안 연구 － 하버마스의 담론윤리를 중심으로 - (Study of elementary moral education based on rational communication - On Habermas's communicative ethics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교육연구 / 46권 / 101 ~ 138페이지
· 저자명 : 이은주

초록

현대 사회를 특징짓는 다원성과 분화는 단순히 전통적 도덕규범이나 원리의 적용만으로는 도덕적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한계를 드러낸다. 이에 더해 인간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신봉되어온 합리성은 오히려 그로인한 많은 폐단을 낳음으로써 도덕 교육을 포함한 교육 전반에 걸쳐 회의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비판의 대상은 합리성 그 자체가 아닌 인간의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적 혹은 전략적 합리성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도구적 합리성이 아닌 Habermas의 의사소통의 합리성을 근거로 한 담론 윤리를 합리성의 새로운 대안으로 보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초등 도덕 교육의 대안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끝으로 Habermas의 이상적 담론 상황에 근거한 초등 도덕과 수업의 모형을 고안하였다.

영어초록

Modern society which is characterized in multiformity and specialization exposed to it's limitation that is difficulty to solve moral problematic situation, mere by which apply traditional moral norm and moral principle to that. In addition to this, humans's ration which is believed to a motive power of social development, now, , is a target of criticism to cover the whole field of education includes in moral education. Because rationality has, on the contrary, brought about many abuses.
However, the subject of criticism is not rationality in itself but instrumental or strategic rationality. Therefore, this essay is intended to show that the communicative ethics which is grounded on Habermas's communicative rationality is new model of rationality and through this, to suggest a alternative direction to elementary moral education. At the end, elementary moral instruction model which is based on Habermas's ideal communicative stat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