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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 철학에서의 암묵적 코기토 문제 - 암묵적 코기토의 자기인식을 중심으로 (The problem of the tacit cogito in phenomenology in Merleau-Ponty : on the self-awareness of the tacit cog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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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4 최종저작일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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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 철학에서의 암묵적 코기토 문제 - 암묵적 코기토의 자기인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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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현상학회
    · 수록지 정보 : 현상학과 현대철학 / 94호 / 1 ~ 44페이지
    · 저자명 : 한우섭

    초록

    메를로-퐁티의 철학은 언제나 지각이라는 근원 지대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지탱된다. 이때 지각이 근원 지대로 기능한다는 말은 세계의 구성 요소들이 모두 지각적 인식으로부터 파악되어 존재의 영역과 반성의 영역으로 분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메를로-퐁티의 철학은 존재의 기원에 관한 철학이자 세계 요소들의 분화를 이해하는 연속성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구도는 “암묵적 코기토(cogito tacite)”라는 개념에 기대어 설명된다. 메를로-퐁티에게 암묵적 코기토는 사유가 아닌 신체에 의한 세계 인식을 강조하는 독특한 주체 개념으로서, 지각적 주체이자 사유의 가능성으로 설명된다. 그런데 암묵적 코기토는 필연적으로 모순적인 개념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세계의 체험 내용 그 자체’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암묵적 코기토의 ‘자기 인식’이 사라져야 하며, 암묵적 코기토의 ‘자기 인식’이 존재한다는 것은 ‘세계의 체험 내용 그 자체’가 이미 ‘그 자체’의 내용일 수 없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메를로-퐁티의 철학에서 이 모순성은 반드시 해결되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암묵적 코기토에 대한 정당성의 문제는 그 자체로 메를로-퐁티 철학의 정당성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암묵적 코기토의 존재가 그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면, 암묵적 코기토에 기대어 설명되는 언어의 현상 또한 정합적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언어의 현상이 정합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면 지각으로부터 사유의 영역으로의 연속성과 분화에 대한 주장이 완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은 암묵적 코기토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 개념에 관한 문제를 구체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첫째, 암묵적 코기토와 관련된 이중적 문제를 밝힌 후, 둘째, 암묵적 코기토의 코기토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셋째, 암묵적 코기토의 의의를 보다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지점들을 중심으로 메를로-퐁티 철학의 독창성을 주장한다.

    영어초록

    Merleau-Ponty's philosophy is always underpinned by a belief in the source area of perception. To say that perception functions as a source area means that all components of the world are grasped from perceptual awareness and differentiated to the realm of existence and the realm of reflection. In this sense, Merleau-Ponty's philosophy can be seen as a philosophy of the origin of existence and a philosophy of continuity which includes the differentiation of the elements of the world. This composition is explained from the concept of “tacit cogito”. The tacit cogito is a unique subject concept that emphasizes bodily perception of the world rather than thought, and is explained as a perceptual subject and the ability to think. However, the tacit cogito is inevitably a contradictory concept. Because the “self-consciousness” of the tacit cogito must disappear for the “experience content of the world itself ” to be possible, and the existence of the “self-consciousness” of the tacit cogito means that the content of ‘experiencing the world itself’ is not already impossible. In Merleau-Ponty's philosophy, this contradiction must be resolved. Because the question of the legitimacy of the tacit cogito is itself linked to the legitimacy of the philosophy of Merleau-Ponty. If the tacit cogito is not justified, the phenomenon of language, that is to say the possibility of thinking, is not explained, in the same terms, if the tacit cogito cannot be explained, the argument of the differentiation and continuity from the perceptual to the cognitive dimension is not explained either. This article aims to clarify the question of the concept in order to ensure the legitimacy of the tacit cogito. To this end, we first reveal the double problem linked to the tacit corgito, then, in a second step, we consider what 'the corgito' means in the concept 'tacit cogito'. By this process, third, the originality of Merleau-Ponty's philosophy is affirmed by focusing on the points where the meaning of the tacit cogito can be more clearly confi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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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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