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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곡목의자(曲木椅子)의 수용 - 토네트 의자의 신화와 제국의 산업 (Acceptance of Modern Bentwood Chair in Korea-The Myth of Thonet chair and Imperial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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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4 최종저작일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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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곡목의자(曲木椅子)의 수용 - 토네트 의자의 신화와 제국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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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제강점기 상업 자본주의의 심층적 이해 가능
    • 🔬 곡목의자를 통한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 과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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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근현대미술사학(구 한국근대미술사학) / 43호 / 267 ~ 293페이지
    · 저자명 : 최지혜

    초록

    곡목의자는 목재를 ‘휨 가공(bentwood)’ 기법으로 만든 것이다. 이것은 1890년대 무렵부터 이 땅에서 외국인들의 경매 물품으로 등장했고 사진관의 촬영 도구로, 그리고 회사나 관공서에서 사용된 모습도 확인된다. 여기에 등장하는 의자를 개발한 이는 독일의 미하엘 토네트(Michael Thonet)다. 그는 합판 휨 가공 기법과 이어서 원목 휨 가공으로 의자를 만들어 특허를 받았다. 그는 원목을 찌거나 삶아서 금속 틀에 넣고 조임쇠로 조여 19세기 후반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인 14번 의자를 탄생시켰다. 이것은 전통적인 의자 제작 방식을 탈피하여 구성 요소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의자였다. 가볍고 저렴한 14번 의자는 기능성, 실용성, 심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서 간편하게 포장되어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전 세계 곳곳으로 팔려나갔다. 이것은 오늘날까지도 160년 이상 계속 생산되고 있다.
    토네트 의자의 신화는 일본인들에 의해 자국에서 그 역사를 이어갔다. 메이지 말기부터 일본정부는 조선을 포함한 해외 각국의 삼림 자원 실태와 상업 상황을 조사했다. 활용 가치가 낮았던 너도밤나무나 졸참나무와 같은 활엽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선진국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하여 곡목가구 생산에 돌입했다. 이때 모범으로 삼은 것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였다. 곡목가구 산업을 통해 수출장려 및 외화획득을 목표로 삼았다는 점이 크게 주목된다. 1900년대 초 비어홀과 같은 상업공간에서 곡목 의자의 수요가 급증하자 민간 차원에서도 연구와 제작에 뛰어들었다. 일본에서 곡목가구 연구는 정부와 민간, 즉 ‘관·민 투 트랙(two track)’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식산흥업이라는 정책적 측면과 비즈니스라는 경제적 측면이 모두 맞물린 결과였다. 일본은 1909년 외국의 곡목가구 수입을 금지하고 자국에서 생산된 것을 조선을 비롯하여 해외에 수출했다. 메이지 말기부터 소화기까지 일본에 설립된 곡목가구 회사가 30여 군데에 이른다. 이 회사들은 토네트 14번과 18번 의자를 포함하여 테이블, 옷걸이, 응접세트, 화분대 등 각종 가구를 생산했다. 또한 곡목의자를 변형하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절첩의자를 여러 회사가 경쟁적으로 출원했다.
    일본산 목재나 곡목가구가 국내로 대거 유입된 정황은 1900년 초부터 착목된다. 미쓰이물산을 통해 일본산 목재가 국내로 수입되었고 곡목가구도 판매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곡목의자가 널리 사용된 것은 1920-30년대 신문광고를 통해서, 또 단편적으로는 신문에 실린 각종 행사 사진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이 시기는 일본 곡목가구의 성숙기와 맞물린다. 곡목 의자는 대형 식당이나 행사장과 같은 상업공간에서 두루 사용되었다. 국내에 유통된 대표적인 일본 곡목가구 회사는 도쿄곡목가구공장, 일본곡목공업합자회사, 히다목공주식회사, 그리고 아키타목공주식회사가 있다. 이와 같은 크고 작은 일본 곡목 회사들의 제품은 곡목의자를 비롯하여 테이블, 응접세트, 옷걸이 등 다양했다. 이것들은 조선 내 특약점을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판매되었다. 곡목 의자의 유통은 일제강점기 산업화, 표준화, 세계화의 일면을 보여주고 이 땅에 상업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가 구현된 실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곡목의자를 통해 근대 우리나라 가구의 한 갈래를 차지하는 화양가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영어초록

    Bentwood Chair is made by wood bending techniques. It has appeared around 1890s in Korea in the auctions held by foreigners, and used as a prop in photo studios, companies, and public buildings etc. Those bentwood chairs were developed by the German cabinetmaker named Michael Thonet. He first experimented laminated veneer and then later solid wood bending techniques and acquired the patent. With the idea of a metal strip to bend steamed wood he created the best seller model No. 14. With this development he moved away from the chair making convention reducing chair parts as minimal and laid the foundation for the mass-production of bent wood furniture. The lightweight and inexpensive No. 14 chair has function, practicality, beauty and easily flat packed and sold world-wide in the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y. It is still in production with the history of over 160 years.
    The myth of innovation in both production and design of Thonet chair continued in Japan. From the late Meiji period Japanese government surveyed the forest condition and trade circumstances of various countries including Korea. In order to make active use of broad leaved woods such as beech and Japanese oak, foreign technology was brought into Japan and began to produce bentwood furniture. Japan made a model of Germany and Austria for this project. It is noticeable that through bentwood industry Japanese government aimed at the encouragement of export trade and the acquisition of foreign currencies. As the demand for bentwood chairs was increased in number in the commercial venues such as beer hall in the early 1900s, private sectors also started to research and produce bentwood products. Therefore the ‘two-track’ approach of government and private sector in bentwood industry was the result of promotion of industry coupled with the business interest. In 1909 Japan prohibited the import of bentwood furniture and began to export native products abroad including Korea. Bentwood furniture companies established between Meiji and Showa era reached over 30 in number. These companies produced Thonet No.14 and No. 18 as well as other furnitur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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