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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용 초기시에 나타난 실존적 병소(病巢)로서 헤테로토피아 (Heterotopia as the Existential Ill-Nidus in Kim Sin-young’s Early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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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4 최종저작일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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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용 초기시에 나타난 실존적 병소(病巢)로서 헤테로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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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문학의 연구 / 73호 / 83 ~ 116페이지
    · 저자명 : 엄경희

    초록

    장소는 실존의 표현이다. 실존의 개입이 없는 장소는 ‘무위’(無爲)의 추상 공간, 즉 인간 활동이 배제된 자연 상태를 지시할 뿐이다. 생명 활동은 실존의 약동이며, 장소의 생기(生氣)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실존의 전개는 장소 활력(活力)과 연동된 몸의 정동(情動), 즉 장소감(場所感)으로 표현된다 할 수 있다. 본고는 장소란 곧 실존의 상태, 즉 몸의 감각으로 발현된 장소들의 ‘징후적(徵候的) 인식’이라는 것을 김신용의 초기시편에 집중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집’, ‘자궁’, ‘신체’, ‘도구’의 미미지 분석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마르틴 하이데거는 실존의 상태를 ‘장소-안에-있음’으로 규정하고, ‘안에-있음’의 의미를 ‘거리없앰’과 ‘방향잡음’으로 설명한다. 실존들 간의 거리를 없애 한 곳으로 방향을 잡는 ‘배려’와 ‘친숙’의 접합 지점이 하이데거가 말하는 장소-실존의 관계인데, 이는 장소가 곧 실존이라는 것을 뜻한다. 장소-실존의 교섭은 ‘몸’의 감각으로 체감되면서 이루어진다. 미셸 푸코는 “내 몸, 그것은 나에게 강요된, 어찌할 수 없는 장소다.”라는 규정과 함께 현실의 장소에서 유토피아를 이루려는 대항담론으로서의 ‘헤테로토피아’를 근대의 장소철학으로 내세운다. 다나카 준(田中 純)은 몸으로서의 장소에 축적된 기억과 예감은 로고스적 인식보다 오감(五感)이나 정동(情動)을 총동원한 파토스적 인식에 의해 구체화된다는 것을 ‘징후적 인식’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본고는 하이데거의 장소론,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다나카 준의 징후적 인식이라는 개념을 토대로 김신용 초기시편에 나타난 장소와 실존의 양상이 어떻게 자본주의의 ‘병소’(病巢)를 만들어내는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실존과 장소 회복의 역설적 전망으로 제시된 ‘불결함의 헤테로토피아’가 김신용 시의 뿌리임을 밝혔다. 본 연구의 의의는 김신용의 시를 노동자 시나 빈궁시로 규정하려는 도식적 견해를 보완함으로써 그의 시가 우리 시사에 보기 드문 실존주의적 리얼리즘의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을 밝혔다는 데 있으며, 이는 향후 장소론 연구에 장소와 실존의 불가분성을 내용으로 하는 실존주의적 리얼리즘의 개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초록

    A place is an existential expression. Without the intervention by existence, it is an abstractive space of ‘abulia’ that refers only to a natural condition excluding human activity. The activity of life is an existential movement, and can be a vitality of place. The existential unfoldment can be thus expressed as the bodily affect gearing with vitality of place, namely the sense of place. By its analyses of images of the ‘house,’ ‘womb,’ ‘body,’ and ‘instrument’ repeating mainly in Kim Sin-young’s early poetry, this study shows that a place is an existential condition, namely a ‘symptomatic cognition’ of the manifested places by the bodily senses.
    Martin Heidegger defined the existential condition as the ‘being-in-place,’ and explained the ‘being-in’ by the ‘erasing-distance’ and ‘orientation.’ The relation between place and existence, as he said, is a joint point of ‘solicitude’ and ‘familiarity’ into one direction of erasing distances among existences, and this means that a place is an existence. The connection between place and existence is realized in the experiences of senses of ‘body.’ With his prescribing “my body, it is for me a forced, inevitable place,” Michel Foucault asserted a modern philosophy that ‘heterotopia’ is a counter-discourse to realize utopia in the real place. With concept of the ‘symptoatic cognition,’ Tanaka Jun explains that the accumulated memories and premonitions in the place as a body are embodied by not the recognition of logos but the cognition of pathos using all the five senses or affects of body.
    On Heidegger’s theory of place, Foucault’s heterotopia, and Tanaka Jun’s concept of the symptomatic cognition, this study analyzes how the aspects of place and existence in Kim Sin-yong’s early poetry have made the capitalist ‘ill-nidus,’ and shows, by synthesizing results of this analysis, that the root of Kim Sin-yong’s poetry is the ‘heterotopia of dirtiness’ as a paradoxical prospect of recovering place. By its supplement to a schematic opinion to attempt prescribing Kim Sin-yong’s poetry as a worker’s or penurious poetry, it reveals meaningfully that his poetry pioneered a rare field of the existential realism in Korean poetic history. In the future study of theory of place, it will contribute to activating concept of the existential realism with the inseparability of place from existenc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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