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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성 탐구로서의 외상이론과 실재의 윤리 (Trauma Studies as Explorations of Social Liminality and Ethics of the Real)

2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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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3 최종저작일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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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성 탐구로서의 외상이론과 실재의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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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문학이론연구 / 56호 / 497 ~ 516페이지
    · 저자명 : 황보경

    초록

    본고는 기존 사회와 인식 패러다임의 한계성에 대한 탐구라는 관점에서 외상연구를 접근하여, 사회 역사적 실재에 대한 담론으로서 외상이론이 갖는 사회적 의미와기능을 고찰함을 목표로 한다. 외상연구를 뒷받침하는 추진력이자 핵은 바로 우리의삶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보이지 않는 억압과 언표될 수 없는 개인적, 사회적, 역사적 질곡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극복하려는 비판적 노력이다. 물신(fetish)의 형태로 고착된 상처가 회피와 부인을 통해 상징적 사회질서의 근본적인 구성적 결핍을 메우고 상처를 영속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에 반하여, 실천적사회이론으로서의 외상연구와 비평은 그러한 상처의 탈물신화 작업을 수행한다. 인간주체와 사회의 구성, 수립, 유지를 위해 강제되었던 보이지 않는 상흔의 역사와 서사를 외상적 실재로 전경화함으로써, 외상연구는 ‘아버지의 법’으로 대표되는 상징질서의 도착성과 이데올로기 비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점을 제공해준다. 외상이론의 정치성과 윤리성의 기반은 억압과 배제라는 사회의 은폐된 구조적 모순과 원리에 대한통찰을 제공하고 나아가 인간주체의 구성과 실존의 문제에 있어 깊이 관여하는 타자의 존재와 역할 그리고 그 타자에 대한 주체의 책임성을 일깨우는 데 있다. 기존 상징체계의 의미로 수렴될 수 없어 이해되지도 기억되지 못한 채 잊혀져간 존재들과사건들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며 이들에 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기에, 외상 문학과외상연구는 상상력을 매개로 진정한 타자와의 공감적 연대를 모색하는 문학 및 문화담론으로 기능한다는 의의를 갖는다.

    영어초록

    Focusing on trauma as a liminal experience that challenges and questionsthe existing socio-cultural paradigm, this paper investigates the socialmeanings and functions of trauma studies in order to emphasize theimportance of tapping into the ethical implications of the traumatic real. Thetraumatic real as a symptom revealing the fractured nature of socialsymbolic shows that the repudiated, silenced remainders or residues from thesocial construction of the subject, history, and ideological vision are bound toreturn to haunt and disturb the seemingly harmonious, hegemonic signifyingsystem. Thus, rather than treating trauma as an individual psychologicalincident of upheaval and ordeal on a personal level, trauma theory as acritical discourse contextualizes isolated episodes of trauma and examinesthem in connection with the numbing forces surrounding the symbolicfixation of those suffering from trauma. The ethical dimension of traumastudies stems from its tasks of “defetishizing” of wound and exploring thepossibility of establishing relationships with others by empathically imaginingtheir lives ridden with socially imposed silence and suffering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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