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탈정동의 무감정, 친밀성의 식민성 -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본 ‘해방’의 정동지리 (Unfeeling Disaffection and the Colonization of Intimacy - The Affective Geography of “Liberation” in My Liberation Notes)

51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13 최종저작일 2025.07
51P 미리보기
탈정동의 무감정, 친밀성의 식민성 - &lt;나의 해방일지&gt;를 통해 본 ‘해방’의 정동지리
  • 이 자료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이 내용은 AI를 통해 자동 생성된 정보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세요.
    • 논리성
    • 전문성
    • 독창성
    • 유사도 지수
      참고용 안전
    • 🧠 문화연구와 미디어 분석의 깊이 있는 학술적 접근
    • 🎬 드라마를 통한 사회문화적 감정 구조 해석
    • 💡 정동지리와 식민성에 대한 혁신적인 관점 제시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문학의 연구 / 86호 / 305 ~ 355페이지
    · 저자명 : 권두현

    초록

    이 글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제시하는 ‘해방’의 서사가 정동의 분배 구조, 즉 감정적 위계와 공간적 배치에 깊이 연루되어 있음을 밝힌다. <나의 해방일지>가 다루는 ‘해방’은 단지 내면의 성장이나 공감의 실현으로 환원될 수 없는 정치적 감정이며, 정동의 지리적 착취 구조를 통해 자유주의적 통치 장치로 기능한다. 이때 ‘무감정’과 ‘추한 감정’은 감정 체계에 협조하지 않는 비가시적 정동 실천으로 작동하며, 염미정의 탈정동은 감정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요청 자체를 유예함으로써 기존 정동 체제에 틈을 내는 전략적 저항으로 해석된다. 서울이라는 정착민 식민도시는 교외 공간을 ‘정동의 채굴지’로 삼고, 감정의 흐름을 도시 중심으로 귀속시키는 귀환의 궤도로 고정한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친밀성’은 해방의 열쇠가 아니라, 정동적 수행능력을 기준으로 감정을 규율하고 정동을 소비하는 정동경제의 식민 장치로 기능한다. 진정한 해방은 감정의 위계를 은폐하는 포용적 친밀성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잔여가 형성하는 대항정동의 잠재성을 정동정치의 실천으로 구체화할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examines how the narrative of “liberation” in the television drama My Liberation Notes is deeply entangled with the distribution of affect—namely, the hierarchical allocation of emotions and their spatial inscription. The drama’s invocation of liberation is not merely reducible to internal growth or the realization of empathy; rather, it operates as a political affect that functions as a liberal apparatus of governance through an affective geography of extraction. In this context, “non-affect” and “ugly feelings” emerge as invisible affective practices that refuse the affective economy, and Yeom Mi-jeong’s disaffection is interpreted not as emotional absence but as a strategic delay of affective demand—a form of resistance that opens a fissure within the dominant affective regime. Seoul, as a settler-colonial city, turns its suburban peripheries into sites of affective extraction, fixing emotional flows into a return trajectory directed toward the urban center. Within this structure, “intimacy” no longer serves as the key to liberation, but rather functions as a colonial device of the affective economy that governs emotions based on performative affective competence and reduces affect to consumable forms. True liberation, then, is not to be found in inclusive intimacies that obscure affective hierarchies, but in concretizing the potential of counter-affect—emerging from affective remainders—through the political practice of affect.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현대문학의 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콘크리트 마켓 시사회
  • 전문가요청 배너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04 오후